콩두부네 가족/콩두부네 여행일기✈️🚘🚊🚢

[아기랑 주말에 뭐하지?] 계룡산 글램핑 파크오브드림(내돈내산)

콩두부부 2024. 6.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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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입니당 ❤️


오늘은 5월에 다녀온
글램핑장 후기를 남겨 보려 해요:)

저희 콩두부부가족은 캠핑을
가족 취미 중 하나로 삼고 싶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아기랑 1박
캠핑은
글램핑으로 먼저 다녀오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전 근교 공주에 위치한

계룡산 글램핑 파크오브 드림이에요.



계룡산글램핑 파크오브드림

 

 

계룡산글램핑 파크오브드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21 · 블로그리뷰 2,133

m.place.naver.com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parkofdream.com/html/

 

파크오브드림

계룡산 글램핑, 야외 물놀이장, 야외 감성 바베큐, 계룡산 계곡 인근, 캠프파이어, 매점 세탁실 구비, 대관스타일링 서비스, 기념일 이벤트

www.parkofdream.com

 

 
 

[ 주차 및 짐 ]



주차는 글램핑장 옆에 마련된 주차장에 하셔야 하는데 짐을 내려놓기 위해 잠시 들어오는 건 괜찮아요:)
저희도 그래서 짐을 내려놓을 때만 안쪽에 차를 가져오고 이후에는 다시 주차장에 차를 옮겼어요.


 

[ 내부 지도 ]

출처: 공식홈페이지

 

[ 전반적인 룸 정보]

 

 

짐을 내려놓기 위해 들어간 글램핑장은 꼭 작은 감성 마을 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
날씨가 맑아서 더 그렇게 보였던 것 같아요ㅎㅎ

예약정보는 아래
요약해 보여드려요:)

 
 
룸 및 가격
 
룸: Park b.7( 2인에서 4인)

* 예약된 손님 이외에 숙박이나 글램핑 이용 시 환불 없이 퇴실
* 한 객실에는 4명까지 투숙 가능하시며 유아가 포함된 경우엔 5인까지 투숙 가능

 
가격: 평일 기준 119,900

* 현재 네이버 알림 받기 설정 시 네이버로 예약하면 15,000원 할인 쿠폰 적용 행사

 
 
 
체크인/ 체크아웃
 
CHECK-IN: 14:00 
CHECK-OUT: 11:00
 
 
 
매너타임
저녁 11시

* 이 시간부터는 조용히 시간 보내기
 
 
 

권장 지참품 (공식 홈페이지 참고)

 
숙박 개인지참품목 : 세면도구 / 수건 / 휴지 / 종이컵 / 포일 / 목장갑 / 음식 / 모기약 (여름)
바비큐야호 개인지참품목 : 수건 및 세면도구/ 집게 / 가위 / 수저, 젓가락, 그릇 식기류 / 휴지 / 종이컵 / 포일 / 목장갑 / 음식 / 모기약 (여름)
 

 
 

터널형 텐트라 방 바깥에도 식탁공간이 있다.

 
 
텐트 바깥쪽 식탁은 비가 오거나 매너시간(밤 11시) 일 때
잠시 담소 나누기 좋을 것 같았어요.
너무 더울 때는 여기서 식사도 괜찮을 듯해요.


 

탠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이에요.
글램핑을 처음 이용해 봐서 그런지
텐트 안에 침대랑 냉장고, 개수대, 화장실, 에어컨 등이 있는 게 신기하게 느껴졌어요ㅎㅎ
내부는 깔끔한 편이고 전반적으로 젊은(?)감성이에요:)


물건들은 깔끔하나 침구는 그렇게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가운데 파우더룸을 사이에 두고 왼쪽이 샤워공간,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었어요.
샤워공간은 둘이라면 괜찮은 넓이지만 아기를 씻기고 하기에는 다소 좁게 느껴졌어요.
특히 저희 복띵이는 이날 장염증상이 있어서 응가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더 힘들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ㅜㅜ
 

 
 
 

펜스를 설치할 때는 복띵이가 이렇게 하면 더 안정감을 느낄 거라 생각했다. 착각이었다.

 
 
저희는 이렇게 가운데 공간에 아기 펜스를 설치했어요.
그런데 저것 때문에 딥답해서 인지 내부공간 적응을 너무 안 하고 자서 그런지 복띵이가 잘 때 많이 울어서 힘들었어요ㅠㅠ
그래서 이후 여행에서는 저렇게 펜스는 안 가져가고
내부공간을 익숙하게 한 다음 자게 했더니 잘 자더라구요!
아기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복띵이는 저 펜스가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ㅜㅜ
 
 




[ 캠핑장 외부_관리동(매점) ]

 
 
이제 본격적으로 캠핑장 부대공간 탐색!
 



 



글램핑장 입구 쪽으로 가면 관리동(매점)이라고 적힌 곳이 나와요.
여기는  글램핑 관련 문의가 가능하고
간단한 음료나 과자, 아기 장난감(예: 비눗방울 등), 숯이나 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추가로 관리동에 들어가면서 왼편에 보드게임 도구들도 있는데
이 도구들을 빌릴 수도 있어요.

 
 
 

 

저희는 복띵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비눗방울을 샀어요ㅎㅎ


 

 

 
역시 좋아했어요ㅋㅋㅋ
하루종일 비눗방울 해달라고ㅋㅋ


 

[ 캠핑장 외부_공원]

 

 

 
 
매점에서 나와서 오른쪽 파크 B 쪽으로 올라가면 위쪽 왼편에 공원이 나와요.
저희가 갔을 때는 관리인분께서 공원을 관리하고 계셨어요.
꽃도 예쁘고 전반적으로 관리 잘된 작은 정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세요!
 
 



[부대시설- 세탁실, 개수대, 오락기기]

 

이렇게 세탁기와 설거지가 가능한 개수대,
옛날 오락기기가 함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부대시설- 세미나실/스타일링룸(?)]

 

 
여긴 지도에서 세미나실/스타일링룸이라고 이름 붙인 곳 같았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서 단체로 왔을 때 이용하면 좋아 보여요.
야외 카페 같은 느낌도 있어서 개인이 왔을 때는 커피나 저녁에는 와인 같은 걸 가져와 먹어도 좋아 보였어요.
해먹도 색감이 예쁘더라구요ㅎㅎ
 
 

[부대시설- 계곡]

 
 
여기는 산책로가 나있는 계곡이에요.
물이 얕아서 한여름 아이들 놀기에 좋아 보였어요!
 
 

[부대시설- 수영장/ 바비큐]

 

 

 
수영장 사진은 복띵이가 여기서 하도 뛰어다녀서 쫓아다니느라 없어요..ㅠㅠㅠㅠㅋㅋㅋㅋ
수영장은 크고 좋은데 저희가 갔을 때는 물이 좀 차가워서 들어가진 못했고
수영장 옆에 있는 테이블들만 구경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야외에서 숯불바비큐 신청을 했는데
룸 예약할 때 22,000원으로 숯을 추가하면 숯에 불을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아요.
체크인 때 원하는 식사 시간을 말하면 그 시간에 가져다주세요.

* 개인숯, 개인화로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요!
 

식사 관련해서 저희가 따로 챙겨간 건 음식(고기, 야채, 과일 등)만 있었고
식기류는 아까 보여드린 설거지 가능한 개수대가 있는 쪽에서 가져올 수 있었어요

 

 
 

[전반적인 생각]

 

 
 
캠핑 가면 텐트뿐 아니라 필요한 물품이 많은데
글램핑장은 필요한 물건이 다 구비되어 있어 편했어요.
편의시설은 거의 다 갖춰있으면서 캠핑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께 딱 좋은 곳이에요.
 
아기랑 함께 간 소감은 아기가 바깥에서는 정말 잘 놀았는데
내부는 좀 어색한지 잠자는 게 좀 어려웠어요ㅜㅜ
특히 방에 침대가 있다 보니 그 옆에 이불을 깔고 잘 때
조금 위생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아서
만약 아기랑 가신다면 방과 충분히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고
아기가 좋아하는 촉감의 개인 침구 정도는 챙겨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개인에 맞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외에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가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복띵이가 조금만 더 커도 여름에 수영장까지 알차게 이용한다면

다시 오고 싶은 글램핑장일 것 같아요.

 
 

 

엄마의 영어공부 속닥속닥

Hey Bokdding, do you remember our first camping trip together? I remember how worried I was when you had a tough time at night, but eventually, you fell asleep. You had tummy troubles, and it was quite challenging, but I was grateful for the joyful moments of you playing during the day. Bokdding, let's always stay healthy and cherish our trips. Sending you lots of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