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일기: https://bomulcisu.tistory.com/227정관루 호텔: https://bomulcisu.tistory.com/229 남이섬 1일 차 일기에 이어2일~ 3일 차 일기를 남겨 보려 한다. 2일 차 이튿날 아침에는 새벽 산책을 하고(복띵이가 보통 새벽 6시에 일어나니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침형 인간이 된다.)호텔 조식을 먹은 뒤 본격적으로 남이섬 탐방을 했다. 곳곳에서 만난 생동감 이틀 차가 되어서야 제대로 느껴지는 남이섬의 생동감.가을에 들어서 붉게 물드는 잎들이 춤추듯 떨어지는 걸 보고 복띵이도 신나서 잎을 잡으려고 발을 들썩였다.그 모습이 떨어지는 잎과 같이 춤을 추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 흙바닥에서는 웅크려 앉아 작은 손가락으로 뭔가를 쓰느라 바빴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