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8

[아기 책 추천]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간단한 책 놀이)

오늘은 바루라는 작가의 작품이고 염명순님이 옮기신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작품을 추천하려한다. 즘 복띵이는 20개월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단어와 말에 관심이 늘었다.그래서 책을 자주 찾는 편이라 도서관에서 빌려온 이 책을 읽어줬더니 정말 좋아했다 이 책은 간단히 한 아이가 집을 떠나 여행을 하는데여행을 하기 전 챙긴 다양한 물건들을여행지에서 나눠주거나, 잃어버리거나 하는 식으로 모두 두고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해서 복띵이도 좋아했지만나도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어 더 좋았다.  책을 읽을 때는 먼저 복띵이랑 책에서 아이가 관심 가질만한 물건을 함께 살폈다.복띵이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해서 이 책의 자동차와 길 부분을 계속 보고 싶어 했다.       위 사진..

[20개월 아기 장난감 추천] 곡물 클레이(20개월 아기 놀잇감, 창의성, 성취감)

❤️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글은 내돈내산입니다❤️ 오늘은 20개월 무렵 아기 장난감을 추천하려 한다. 복띵이가 20개월에 들어서면서 아기 육아법에 대한 책을(칼비데 교육법, 발도르프육아, 에이트 등) 몇 개 접하게 됐다. 그 책들을 보면서 아기가 어떻게 하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면서 창조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누리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다. 시중에 좋다는 장난감은 정말 많은데 그중에 어떤 장난감이 내 아이에게 필요한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눈에 들어온 게 '곡물 클레이'다. 내가 곡물 클레이를 선택한 이유를 간략히 정리하면 이렇다. 1. 곡물이라 안전하겠다. 2. 색깔이 다양해 인지자극을 주기도 좋겠다. 3. 조물조물 만지며 촉각을 자극하기 좋겠다. 4. 원하는 형태를 만들면서 창..

[주말에 아기랑 뭐하지?] 대전 민관군 화합페스티벌 (20개월 아기/ 군인행사)

주말에 뭘 할지 고민하다 민관군화합 페스티벌에 다녀왔다.출연진이 누구인지, 주요 프로그램이 뭔지 확인도 하지 않고 들렀는데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아서 내년에 또 열리면 밥도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작은 꿈돌이와 함께.복띵이는 이제 뭔가 커다랗고 사진 찍을만한 게 있으면'저가 앞에 가봐.'라는 말에 뛰어가서 앞에 선다.말을 알아듣는 것도 신기하고 그 앞에 서서 포즈 잡는 것도 신기하다.   호국백일장   우리가 갔을 때는 호국백일장 시상식을 하고 있었다.만약 조금 큰 아이가 있다면 이런 백일장에 참여해 보게 하는 것도우리가 사는 나라와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양성평등 관련된 행사와 함께상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대전 bbq 맛집] 한마음 정육식당 탑립점 (20개월 아기랑, 가족식사, 캠프파이어, 캠핑 분위기 굿)

❤️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글은내돈내산입니당 ❤️  https://naver.me/IMQCjtSy 한마음정육식당 탑립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515 · 블로그리뷰 438m.place.naver.com 연락처 ☎️010-3994-9555  영업시간⏰평일: 12:00~23:00주말: 11:00~24:00    오늘은 대전 고깃집 '한마음 정육식당 ' 탑립점 후기를 남기려 해요. 최근에 아는 분 추천으로친한 아기 가족들이랑 다녀왔는데아기들도 좋고 부모들도  편안한 시간 보내고 와서 다음에 또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용 방법 예약먼저 이용방법은홈페이지에 나와있는(위에 적어둔) 연락처로예약자 이름과 이용 시간, 인원수를 보내드리니예약 가능 여부를 알려주셨어요.그리고 평일인지 주말인지에 따라 평일은 텐..

[주말에 아기랑 뭐하지?] 타요키즈카페 대전 둔산점 후기(20개월 아기/ 타요장난감)

타요키즈카페 대전 둔산점 전화 0424887177예약:사전예약, 당일 예약 가능이용 시간: 평일__11:00~20:00 (월, 화는 휴무)주말__10:00~20:00    주말이면 복띵이랑 뭘 하고 놀아줄지 늘 고민이다.아마도 많은 부모님들이 같은 고민으로 이런 블로그 같은 걸 찾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복띵이나 복띵이 부모나 처음으로 가는키즈카페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동안은 복띵이가 아직 어려서 키즈카페는 잘 찾지 않았는데20개월이 되면서 움직임도 많아지고 '자동차'라는 특정한 장난감에 관심이 많이 생긴 걸 보고'타요 키즈 카페'를 가면 재밌어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자 마자바로 아래 네이버 예약 주소를 통해 예약. https://map.naver.com/p/entry/place..

[주말에 아기랑 뭐하지?] 대전 유성 국화축제(20개월 아기/ 국화축제/ 유림공원)

유성 국화축제     11월 3일까지 유성 유림공원에서 국화축제를 한다.우리는 사실 국화축제를 하는 건 몰랐고주말에 대청댐을 가려다 마라톤으로 통행이 어려워서 그냥 홈플러스나 가자 했다 들른 곳.(심지어 이날 날이 추워서 실내에서 시간 보내자고 홈플러스로 가려했는데추위도 잊고 홀린 듯 구경하게 된 것.)     그냥 공원에 국화꽃이 많이 있는 축제겠지 싶어 복띵이가 별로 흥미 없어하면 어쩌지 했는데 꽃과 풀로 꾸며진 소랑 닭이 있다? 자동차 다음으로 복띵이가 관심이 많은 동물.이 동물들이 멋진 조형물로 커다랗게 서있으니복띵이에게는 신세계가 다름없었다. 복띵이는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    게다가 꽃과 풀로 꾸며진 동물 조형물 주변으로색색의 예쁜 국화 화분들이 수놓듯 둘러있어 그 예쁨이 더 하다. 아이 ..

[남이섬 여행] 2박3일 남이섬 여행 2~3일차 일기(남이섬 탐방, 전통 순두부 닭갈비_전병, 모두부)

1일 차 일기: https://bomulcisu.tistory.com/227정관루 호텔: https://bomulcisu.tistory.com/229  남이섬 1일 차 일기에 이어2일~ 3일 차 일기를 남겨 보려 한다.   2일 차 이튿날 아침에는 새벽 산책을 하고(복띵이가 보통 새벽 6시에 일어나니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침형 인간이 된다.)호텔 조식을 먹은 뒤  본격적으로 남이섬 탐방을 했다.   곳곳에서 만난 생동감   이틀 차가 되어서야 제대로 느껴지는 남이섬의 생동감.가을에 들어서 붉게 물드는 잎들이 춤추듯 떨어지는 걸 보고 복띵이도 신나서 잎을 잡으려고 발을 들썩였다.그 모습이 떨어지는 잎과 같이 춤을 추는 것 같아 재미있었다. 흙바닥에서는 웅크려 앉아 작은 손가락으로 뭔가를 쓰느라 바빴다.아..

[남이섬 숙소] 정관루 호텔 후기

남이섬 1일 차 일기: https://bomulcisu.tistory.com/227    오늘은 이번에 남이섬으로 여행을 가면서 묵게 된 호텔 '정관루' 에 대한 기록을 남겨 본다.새삼스럽지만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후기는내돈내산이다.  정관루 호텔 후기 로비와 체크인   호텔 로비는 깔끔하다.예술작품 전시가 테마인 호텔인 만큼 다양한 예술품과 책들이 눈에 띈다.    체크인은 어렵지 않았고 조식이용 시간 등을 이때 물었다. (만약 남이섬 선착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를 미리 등록하지 않은 경우 이때 차 번호를 말하고 등록하면 된다.) 조식은 뷔페와 단품으로 나오는 날이 따로 있는데날이 정해져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아마도 이용고객 수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닌가 싶다.우리는 뷔페를 먹고 싶었는데 다행히..

[남이섬 맛집] 힐링 닭갈비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 어린이 닭갈비 굿)

❤️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글은내돈내산입니당 ❤️   오늘은 이번 남이섬 여행에서 점심으로 먹은힐링 닭갈비 후기를 남길게요:)   힐링 닭갈비https://naver.me/xRQ0s5L1  힐링닭갈비 가평본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1,409 · 블로그리뷰 3,636m.place.naver.com     메뉴판   철판 닭갈비* 1인분: 15,000원  닭갈비는 일반 닭갈비 소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양념이었어요.다만 맵찔이인 저희한테는 조금 매웠어요ㅜㅜ그래도 매콤 달콤한 맛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만약 치즈를 추가하시면  가운데 하트 모양으로 치즈가 올라가서 음식의 모양이 중요하거나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 닭갈비(간장소스) * 가격: 12,000원  아기랑 ..

[남이섬 여행] 2박3일 남이섬 여행 1일차 일기(남이섬, 정관루)

10월 초,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에 외투 챙기는 게 당연해졌다. 낮이 되면 갑작스레 올라가는 기온에 가져간 외투가 짐이 될 때도 있다.그래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아기랑 같이 외출할 때는 아기 외투까지 챙긴다.외투를 입히려 할 때마다 복띵이는 온몸으로 싫다고 표현한다.  아니, 이제는 '아니.'라고 말도한다.(다른 말도 좀..)아기들은 기초 체온이 높다고 하는데 내가 춥다고 기어코 외투를 입히고 마는 스스로를 보면벌써 내 생각을 복띵이에게 강요하는 것 같아 미안해진다.(그래도 입힌다..)  사설이 길었는데 이번에는 기온차가 심한 가을 초입,비행기는 아니지만 배를 타고 다른 나라(?)에 다녀왔다.'나미나라 공화국'남이섬이 이렇게 완벽한 경제시스템을 갖춘 '나라'로 바뀐 게 2006년이다.독특한 관광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