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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 증평 나들이(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 옹심이 메밀 칼국수/ 벨포레목장/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콩두부부 2024. 4. 14. 13:40


이번 주말에는 증평에 다녀왔어요:)
봄을 건너뛴 것처럼
갑작스레 무더워진 날씨에 

옷을 어떻게 챙겨야 하나 고민이 됐지만ㅋㅋ
맑은 날씨에 감사하며 잘 다녀왔어요
ㅎㅎ

 

그럼 오늘은
증평 여행 기록 남길게요🥰


 

보강천 미루나무숲

 
 

 

 
공원에 대한 간단한 정보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649-45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1970년대에 예비군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었고,
2000년대 초반부터 미루나무 숲에 꽃밭을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2010년부터 본격적인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은 전국의 최고의 도심지역 수변 화공원으로 탄생했어요.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증평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방하천인 보강천변에 조성된 공원이에요.

 사계절 꽃과 나무가 아름다워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어요.
봄이면 벚꽃과 목련으로 뒤 덮인 보강천 모습을 볼 수 있고 특히 목련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그 이후에 가을까지도 화려한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고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물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는 주차는  아래 지도에 표시된 보강천 하상주차장에 하고
걸어서 공원 쪽으로 걸어갔어요.
주차요금은 없었고 주말에 갔는데도 자리가 많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
 
 

 

튤립 등의 다양한 꽃들이 보기에 아름답고 사진 찍기에도 좋다.

 
 

공원 쪽으로 걸어가는 곳에는 미루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벌써부터 색색의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요.
중간중간 넓은 잔디밭에는 많은 주민들이 피크닉을 하고 계셨어요.

 

 
 

 
 
 

공원 위쪽에는 이렇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증평에서 이 공원을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렇게 강을 끼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요.

아마도 벚꽃과 목련이 피어있던 길이었는지 푸른 잎 사이사이 하얀 꽃잎들이 보였어요.

길을 걷다 보니 옆쪽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축구를 하기도 하고
강가 쪽 벤치에 앉아 쉬고 계신 어른들도 많이 보였어요.
 
전반적으로 쉬어가는 코스로
간단히 피크닉이나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였어요!
 



 증평 옹심이 메밀 칼국수

 

 

 

 

 
 

영업시간이 길지는 않은(오전 10시~오후 3시)
증평의 옹심이 메밀국수 식당이에요.
 
옹심이가 뭔지 잘 모르고 뭔가 특색이 있을 것 같아서 찾은 식당이었는데
솔직하게 옹심이는 저희 취향이 아니었어요ㅠㅠ
그래도 왕만두와 메밀국수는 괜찮았어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bomulcisu.tistory.com/186

[증평에서 뭐 먹지?] 증평 옹심미 메밀국수(옹심이와 만두를 좋아한다면 추천)

오늘은 증평에서 찾은 옹심이 메밀국수와 왕만두를 파는 식당을 소개할게요. 옹심이가 뭔지 잘 모르고 찾은 식당이었는데 안타깝게 옹심이와 저희는 잘 맞진 않았어요ㅠㅠ 그래도 메밀국수와

bomulcisu.tistory.com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https://naver.me/xqfbsHa4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67 · 블로그리뷰 571

m.place.naver.com

 

주소
충북 증평군 도안면 벨포레길 400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운영시간
화 ~ 금 오전 10:00 ~ 오후 6:00
토, 일 오전 9:30 ~ 오후 6:30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43-926-1098
 
요금
대인: 5000원
소인:4000원
 
할인 정보
36개월 미만 무료
장애인, 증평군민, 37사단 군인 50% 할인
콘도회원 30% 할인
콘도 당일 숙박, 온라인 예약 20% 할인
 
⭐️온라인 예약 링크⭐️ 

네이버 지도

ticket

map.naver.com

 
 

온라인 예약 참고 사진(출처: https://map.naver.com/p/search/%EB%B2%A8%ED%8F%AC%EB%A0%88%20%EB%AA%A9%EC%9E%A5/place/1170959814?c=15.00,0,0,0,dh&placePath=/ticket)

 
 
 
 

 

 
벨포레 목장은 시내에서 20분 정도 거리라서 크게 멀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도 옹심이 메밀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고 벨포레 목장으로 향했어요.
복띵이는 가는 동안 자기 발을
열심히 탐색...ㅋㅋㅋ

가끔 복띵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요..ㅋㅋㅋㅋ
 

 

 
 
 

[ 벨포레 목장_티켓구매 및 양 떼목장 구경  ]

 

 
 

벨포레 목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주차 안내 요원분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 셔틀버스를 이용해 목장에 갈 수 있어요.
셔틀버스 이용은 무료예요.

 
 

 
 

목장에 정류장에 도착하면 이런 맵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앱을 다운로드하시거나 사진을 찍어서 보시면서 다니셔도 될 것 같아요.
 

사진 스팟도 있다.

 
 

저희는 목장 구경을 하기 전 먼저
웰컴 센터? 같은 곳에 가서 

화장실을 이용했어요ㅋㅋ

 

웰컴센터 내부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다.

 
 

매표소

 
 

웰컴센터에서 나와서 위로 올라가면 매표소가 보여요.
거기 가서 저희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표를 문자로 보여 드리고 입장했어요.
 

앞쪽에 투썸플레이스 카페도 보인다.

 
 

입구는 빨간색 기둥으로 만들어져 있고 다소 경사가 있다.'

 
 

 
 
목장을 따라 이렇게 양들이 풀을 뜯고 있어요.
복띵이도 신기한지 열심히
보더라구요ㅎㅎ

길은 경사가 있어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아래 포토존에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목장 위로 올라오니 이렇게 배경이 멋진 다른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남겼어요.

목장이다 보니 지대가 높아 어디서 사진을 찍든 풍경이 멋져요.
이날 날이 좋아서 더 좋아 보였던 것 같아요.
 

 
 
 

[벨포레 목장_ 앵무새 체험 ]


입장 무료
먹이 주기:
2000원

 

 

 

목장에는 다양한 구경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요.
그중에서 저희가 구경한 건 직접 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앵무새 체험장이에요.
입장은 따로 입장료가 없지만 먹이 주기는 2천 원을 지불하고 줄 수 있고
위에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자판기에서 먹이를 구매할 수 있어요.

 
 

 

 
입장하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들이 있는데
신기한 건 새들이 이 공간을 그냥 날아다닌다는 거예요.
휴스턴 박물관에서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신기하고 좋았지만

한국에서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반갑고 좋았어요!
공간이 작아서인지 미국에서보다 새가 더 가까이 있는 것 같았는데
겁이 많은 저는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ㅋㅋㅋㅋ

 

 

이렇게 큰 앵무새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큰 앵무새는 우는 소리도 더 컸다.

 
 

 

 

아기 앵무새들은 나는 연습을 하느라 바닥을 걸어 다니기도 해서 
발밑을 주의하라는 안내가 있었어요.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게 복띵이 같았어요ㅋㅋㅋㅋ

 

 
 
 

[벨포레 목장_ 조류 체험, 승마체험 ]

비용
10,000원

조건
키 100~140cm, 몸무게 50kg 미만

 

 

 

다양한 조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었어요.
여기엔 정말 신기한 조류가 많아서 놀라면서도
여기도 새들이 거의 풀려 있다시피 있어서 좀 무섭기도 했어요ㅋㅋㅋ

 
 

 
 

저희는 승마체험은 따로 하지 않고 말들을 보기만 했는데 말 크기가 살짝 작아 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승마체험 기준이 키 100~140cm, 몸무게 50kg 미만으로 정해져 있는 것 같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체험비용도 만원으로 따로 듭니당!
복띵이가 좀 더 크면 태워봐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벨포레 목장_ 양몰이 공연]


비용

무료관람
 
진행시간
평일 13:30분/ 15:30 2회
주말 11:30 /13:00/ 15:30 3회

 

 

 
양몰이 공연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저희는 주말 공연시간 11:30 /13:00/ 15:30에 맞게 가서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공연은 보더콜리 종의 개가 양들을 몰아서 공연 공간으로 데리고 온 후부터 시작해요.
공연은 양 떼들이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피해서 갈 수 있도록
보더콜리 친구가 이끌어가며 진행돼요.
 
그 과정을 보는 게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공연 막바지에는 보더콜리 종의 개가 양들을 관람석까지 이끌어줘서
양 떼들을 바로 가까이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렇게 늑대탈을 쓴 분이 오셔서 아이들과 사진도
찍어 주시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ㅎㅎ
 
 
 

미디어 아트센터 가는 길에 만난 사진 스팟과 귀여운 동물들

 

 
 
 
 

벨포레  미디어 아트센터

 

운영시간
-
1
0:00~18:00
 

요금
17,000
년 13,000

 
 

아트센터로 향하는 길에 벚꽃이 참 예뻤다.

 

 
오늘은 벨포레 목장 옆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미디어 아트센터로 향했어요.
 여기는 목장은 아니지만 벨포레 목장이 위치한 곳에 함께 있는 장소예요.
 

 

입구에는 벨포레리조트 이름이 있었는데 미디어아트센터 인줄 알고 사진을 찍었다. 찍고나니 리조트 이름 앞에서 찍은 것이었다.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갈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7,000원이라
가격이 조금 있어요.

그래도 제가 우주와 미디어 전시물을 좋아하기도 하고ㅋㅋ
복띵이가 나중에
우주와 관련된 일을 하면 좋겠다는ㅋㅋ
먼 희망을 가지면서 보기로 결정했어요ㅎㅎ
 
그리고 입장할 때 입장료를 지불한 인원만큼 토큰도 주는데
이 토큰으로 안에 들어가면 나오는 놀이공간에서 원하는 게임이나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요.
 
 

 
 

 
 

미디어 전시는 예상대로 화려했어요.
다양한 행성을 주제로 미디어 전시가 이루어졌는데
정말 멋있었고 여러 가지로
신기한 부분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소 어지럽다고 느껴졌어요ㅠㅠㅠ
 
 

 

 
하지만 이렇게 멋진 사진스팟도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 좋고
어지러움을 많이 안 느끼는 사람들은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반고흐 전시공간이었어요.

 
 

 
 
 

반고흐 작품을 미디어 전시로 보니까
그림을 더 크게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보면서 울컥하기도 했던....

 

 
 

 

 

 
마지막에는 드디어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나와요.


저희는 애벌레 기차를 체험했고 그 외에 다른 건 아직 복띵이가 체험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서 체험하지는 못했어요ㅠㅠ

 

애벌레 기차는 동일한 공간을 애벌레 모양 기차를 타고 도는데 반복적으로 한 공간만 도는 거라 아직 13개월인 복띵이는 신기해했지만 조금 큰 아이들은 다소 일찍 지루해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대신 조금 큰 아이들은 vr 체험 공간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암벽 타기 공간이나 미끄럼틀도 있어서 활용하시기 나름일 듯해요. 복띵이 개월에는 볼풀장과 애벌레 기차, 암벽 타기나 미끄럼틀은 어른과 함께한다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전반적으로 아기가 너무 어려서인지 입장료에 비해 다소 만족스럽지는 못했어요ㅠㅠㅎㅎ
아무래도 고흐 전시장 정도가 저희 개인적인 느낌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벨포레 놀이동산도 나가는 길에 살짝 들렀는데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경험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고 고소공포증도 있어서 더욱이 탈 수 있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간다면 그곳도
스킵할 것 같아요!

 
 

벨포레 목장에 다시 간다면


* 다음에 다시 간다면 벨포레 목장만 다녀올 것 같아요.
* 벨포레 목장에서 못 가본 몬테소리 웰컴키즈, 디노 시네마에 가볼래요.
* 벨포레 목장의 양떼몰이는 다시 한번 볼래요.
*  동물들 먹이 주기도 해 볼래요. (2천 원 요금)
* 복띵이가 좀 더 크면 승마체험도 하러 갈래요.

 
 
 
이렇게 증평여행이 마무리 됐어요.
 
이번 여행은 날씨가 다 했다고
생각할 만큼 날씨가 좋아서

맑은 풍경과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특색 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복띵이에게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고
미디어 아트센터에서 본 반고흐 전시를 본 것도 좋았어요.
 
증평에 다시 오고 싶냐고 묻는다면
또 오고 싶어요!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이번에 못 본 곳 위주로 구경하러 갈게요ㅎㅎ
 
 
그때 추가 후기도 갖고 오겠습니당!
 




엄마의 영어공부 속닥속닥

 Hey Bokdding, do you remember the first time you ever saw a chicken in direct?
Well, when you were just a little bean in my tummy, your dad had the dream about a rooster.
So, you see, chickens are pretty special to our family as like you.



그럼늘도 모두
편안한 하루 보내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