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여행🎈
1일 차
https://bomulcisu.tistory.com/249
후쿠오카 여행 1일 차 기록에 이어
2일 차 기록을 남기려 한다.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 아침 – 편의점에서 준비한 한 끼, 의외의 만족
묵었던 호텔에서는 조식이 별도로 제공되지 않아
전날 밤 하카타역 근처 편의점에서 미리 사둔 간편식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김밥, 미니 샌드위치, 컵우동, 샐러드 등
예상 이상으로 맛있고 완성도 높은 구성에 만족도가 높았다.
✔️ Hotel Forza Hakataeki Chikushi-Guchi I
- 🏨 위치: 하카타역 치쿠시 출구(筑紫口)에서 도보 약 2분, 역과 매우 가까워 늦은 체크인도 부담 없음
- 🛏 객실: 깔끔하고 실용적인 구조 / 일부 객실에 안마의자 비치 (피로 회복에 좋음)
- 👶 아기 동반: 유아 동반 가능 / 공간은 좁은 편이지만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갖춰짐
- 🧼 편의시설: 무료 Wi-Fi, 공기청정기, 욕조 있음 / 로비에 커피머신, 음료 자판기 구비
- 🕐 체크인/아웃: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 가격대: 1박 ¥9,000~¥13,000 (시기와 예약 플랫폼에 따라 변동)
- 🛍 주변 편의: 호텔 바로 옆에 편의점(세븐일레븐 또는 로손) 있음 – 늦은 밤 도시락·음료 구매에 매우 편리
- ✅ 총평: 늦은 시간 도착하거나 하카타역 인근에서 짧게 머물기에 최적. 역 접근성 & 기본기 탄탄한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호텔
✔️ 세븐일레븐
- 🏪 위치: 일본 전역에 널리 분포, 특히 역・호텔・주택가 주변에 항상 있음
- 🍱 주요 상품: 삼각김밥(오니기리), 샌드위치, 컵우동/소바, 튀김류, 도시락, 디저트, 유제품 등
- 🧃 음료: 커피 머신(세븐카페), 녹차, 보리차, 탄산수, 어린이용 음료까지 다양
- 🍮 디저트 추천: 푸딩, 롤케이크, 말차 디저트, 도라야키 ( 도라야키(どら焼き)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과자 중 하나로, 간단히 말해 팥소가 들어간 팬케이크 샌드로 단맛은 한국보다 덜함.)
- 🧸 아기 동반 여행자에게: 아이 간식용 푸딩, 바나나우유, 간단한 젤리류도 잘 갖춰져 있음
- 💳 결제: 현금, 일본 신용카드, 일부 국제카드 가능 / 교통카드(Suica 등) 결제도 지원
- ⏰ 운영시간: 대부분 24시간
- ✅ 총평: 늦은 밤 야식이나 다음 날 조식 준비에 최적. 품질이 균일하고 종류도 다양해 여행 중 활용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
🍱 하카타역 도시락 – 눈도 입도 즐거운 도시락
호텔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해
유후인행 열차를 타기 전 다시 도시락을 구입했다.
도시락 종류가 예상보다 훨씬 다양하고, 포장도 예뻐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다.
눈으로도 먹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해 준 일본의 도시락, 구경하는 것도 즐거웠다.
✔️ 에키벤또 하카타구치점
- 🏬 위치: 하카타역 1층 하카타구치(博多口) 방향, JR 하카타 시티 AMU 플라자 입구 인근
- 🍱 특징: 후쿠오카 및 큐슈 지역 특산물 중심의 도시락을 다양하게 판매하는 전문 매장
- 🧺 도시락 종류: 명란, 소고기, 장어, 가라아게, 유자풍 양념, 유후인노모리 한정 도시락 등 구성 다양
- 💰 가격대: ¥700~¥2,000 / 고급 도시락은 ¥2,500 이상
- 🎨 포장 디자인: 정갈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고르기 즐거움
- 🕐 운영 시간: 오전 7:00~오후 21:00 (기차 시간 전에도 여유 있음)
- 🧊 보관: 대부분 냉장 보관 도시락 / 차내에서 바로 먹기 좋게 포장
- ✅ 총평: 기차 탑승 전 도시락 구매에 최적의 장소. 맛, 구성, 휴대성 모두 뛰어나며 여행의 시작을 풍성하게 만들어줌
도시락을 산 후 우리는 '미도리노마도구치'라는 하카타역 1층, 중앙개찰구 근처 초록색 창구(みどりの窓口)에서
티켓을 수령 (여권 지참 필요 (외국인용 JR 패스 사용 시))했다.
그리고 아래 방법을 참고해 유후인노모리를 탑승하러 갔다.
✔️ 🚉 하카타역 → 유후인노모리 탑승 방법
1️⃣ 하카타역 1층 ‘JR 중앙 개찰구’로 진입
→ 하카타역은 큐슈 최대 규모의 역!
→ ‘JR선’ 개찰구를 찾기 (지하철, 신칸센 개찰구와는 다릅니다)
→ ‘중앙 개찰구(中央改札口)’ 또는 ‘북쪽 개찰구(北口改札)’ 이용 가능
2️⃣ 개찰구 통과 후 플랫폼 전광판 확인
→ 유후인노모리는 3번 또는 4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음
→ 전광판에서 열차명 ‘ゆふいんの森’ 또는 영어로 ‘Yufuin no Mori’를 찾기
3️⃣ 엘리베이터 or 에스컬레이터로 3·4번 플랫폼 이동
→ 하카타역은 **플랫폼이 위층(2층)에 있음
→ 유모차/짐 많다면 엘리베이터 이용이 편리
4️⃣ 탑승 위치 찾기 (호차 번호)
→ 유후인노모리는 보통 4~5량 편성인데 우리는 5,6 플랫폼
→ 예매한 티켓에 기재된 호차(●号車) 번호에 맞춰 정차 위치로 이동
5️⃣ 열차 도착 전 인증샷 찬스!
→ 녹색 클래식 디자인의 열차가 들어올 때 사진 찍기 좋아요
→ 직원들이 탑승 도와주며, 기념 카드나 사진 서비스도 제공해요
6️⃣ 출발 시간 10~15분 전엔 플랫폼 도착하기
→ 열차 정시에 도착 후 바로 출발!
→ 줄이 생기거나 위치 찾다 보면 시간이 촉박할 수 있어요
🚉 유후인노모리 탑승 – 설렘과 육아의 리얼함이 함께
10시 11분, 드디어 유후인노모리 특급열차에 탑승!
기차의 외관과 내부가 정말 멋졌고 복띵이도 처음엔 기차를 보며 신나 했지만…
도시락을 먹은 뒤엔 급 피곤해졌는지 칭얼대기 시작했다.
낯선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아기를 달래느라 꽤 진을 뺐지만 울음이 길지 않은 성격이라 다행히 금세 진정했다.
이후엔 기차 창밖 풍경을 보며 평온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 유후인노모리 특급열차
- 🚄 노선: 하카타역 ↔ 유후인역 (약 2시간 소요)
- 🌲 특징: JR 큐슈에서 운영하는 관광 특급열차로, 클래식한 목재 인테리어와 전망이 뛰어난 대형 창문이 특징
- 🪑 좌석: 전 좌석 지정석 / 창가 좌석 A・D 추천 (아이 동반 시 풍경 감상에 최적)
- 🍱 서비스: 차내 판매 도시락(에키벤), 기념품, 간식 구매 가능 (하지만 재고 소진 시 없을 수도 있음)
- 🧸 가족 동반: 아이와 함께 타기에 좋은 관광열차. 창밖 풍경이 좋아 기차 타는 재미가 있음
- 📸 포토 스팟: 열차 외부 디자인이 예뻐서 탑승 전 사진 촬영 인기
- 💰 요금: 성인 기준 편도 ¥4,000 내외 (승차권 + 지정석 특급권 포함)
- ✅ 예약 팁: 출발 1개월 전부터 예약 가능 (JR 큐슈 인터넷 예약 추천) / 성수기에는 조기 매진 가능
- 티켓 수령 장소는 '미도리노마도구치'
→ 하카타역 1층, 중앙개찰구 근처 초록색 창구(みどりの窓口)에서 수령 가능
→ 여권 지참 필요 (외국인용 JR 패스 사용 시)
🛤 유후인 도착 – 일정 변경의 유연함이 가져다준 선물
12시 27분 유후인역 도착.
역에 도착한 후로는 천천히 걸어서 긴린호수로 향했다.
원래 다음 날 방문하려던 일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하루 앞당긴 선택이었는데
다행히 다음 날도 날씨가 맑아 이틀 연속 긴린호수에 가게 됐다.
정말 예쁘고 복띵이가 좋아해서 두 번 방문할 수 있어 좋았다!
✔️ 🚶 유후인역 → 긴린호수 도보 경로
1. 출발: 유후인역(由布院駅)
→ 역 정면으로 나와 직진
2. 유후인 상점가 입구 도착 (약 5분 소요)
→ "Yufuin Floral Village", 고마치 거리(湯の坪街道) 진입
3. 고마치 거리(湯の坪街道, Yuno-Tsubo Kaidō) 따라 도보 이동 (약 10분 소요)
→ 기념품 가게, 디저트 카페, 유카타 체험점 등 다양한 상점 구경 가능
→ 중간에 유명한 B-speak 롤케이크 가게도 있음
4. 도착: 긴린호수(金鱗湖)
→ 호숫가에는 작은 신사(天祖神社), 카페,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휴식 가능
>> 기타
- 유후인은 평지가 많아 유모차도 이동 가능하지만, 일부 돌길은 약간 울퉁불퉁할 수 있다.
-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가 상점가가 가장 활기찬 시간대다.
🎁 Donguri Republic 매장 방문 (지브리 공식 캐릭터 숍) – 다시 오고 싶은 공간
긴린호수로 가는 길에 동구리 매장을 발견했다.
작고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생활 소품들이 진열된 공간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오래 머물게 되는 공간이다.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내일 다시 들러 사자고 말하고 나왔다.
✔️ Donguri Republic ( 동구리 공화국)
- 📍 위치: 유후인점은 긴린호수 근처 상점가에 위치 / 전국 주요 도시 (하카타, 오사카, 도쿄 등)에도 매장 있음
- 🏪 컨셉: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 캐릭터 숍 (토토로, 센과 치히로, 마녀 배달부 키키 등)
- 🎁 상품 구성:인형, 소품, 식기류, 문구, 아동용 장난감, 인테리어 소품, 계절 한정 굿즈 등
- 🌳 분위기:따뜻하고 몽환적인 지브리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한 인테리어 / 나무 향과 조명이 아늑함
- 👶 아기 동반:아이들이 좋아하는 토토로, 고양이버스 등 캐릭터들이 많아 어린이와 함께 구경하기 좋음
- 💰 가격대:소형 인형 ¥1,000~, 머그컵 ¥1,200~, 텀블러 컵 ¥ 2,200, 수건 ¥800~, 인형 옷 세트나 대형 인형은 ¥3,000~10,000 이상
- 📸 포토존:고양이버스 벤치 등 사진 찍기 좋은 스팟 마련
- ✅ 총평: 지브리 팬이라면 필수 방문 코스.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빠져드는 공간
🏨긴린호수 – 역시 예쁘다
드디어 도착한 긴린호수.
조용한 호수, 잔잔한 수면, 주변 나무들에 비치는 빛
복띵이가 좋아하던 물고기들.
휴식을 위해 찾은 여행 목적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내일 또 오게 될 긴린호수
그때 더 자세히 담아야지.
✔️ 긴린호수 (金鱗湖, Kinrinko)
- 🏞 위치: 유후인 중심가에서 도보 약 10~15분 (유후인역에서는 도보 약 20분)
- 📸 특징: 이른 아침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몽환적인 풍경으로 유명, 호수 수면 위로 나무와 하늘이 반사되어 그림 같은 풍경
- 🐢 볼거리: 호수 주변에 거북이, 잉어, 오리 등 야생 동물도 서식
- 🌅 추천 시간대: 오전 7~9시 사이 (특히 가을, 겨울철엔 수증기와 아침 햇살의 조화가 아름다움)
- 🚶♀️ 산책로: 호수 주변으로 짧은 산책 코스가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도 이동 가능
- 🧘♀️ 분위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힐링 산책지로 제격
- 🧭 주변 추천: 긴린호수 앞 카페・온천, 동구리 공화국(Donguri Republic), 기념품 가게 밀집
- ✅ 총평: 유후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명소. 관광지지만 붐비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음.
🏨 호시노 리조트 카이 유후인 – 고요하고 현대적인 료칸
오후 2시에 유후인 역에 도착한 셔틀버스를 타고 호시노 리조트 카이 유후인으로 향했다.
번화가에서 떨어진 자연 속에 조용히 들어앉은 숙소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자연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진 숙소였다.
누가 봐도 휴식을 위해 설계된 공간이라고 느껴져 더 반가웠다.
복띵이도 들어가자마자 신나서 방방 뛰며 '우와'를 외쳤다.
아직도 그 모습이 생생해 웃음이 나온다.
숙소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로 남겨 두었으니 필요한 사람은 참고 바란다.
✔️ 호시노 리조트 카이 유후인 (星野リゾート 界 由布院)
- 🏨 숙소 타입: 일본 고급 온천 료칸 브랜드 'KAI(界)' 시리즈 중 하나/ 프라이빗한 현대식 전통 온천 숙소
- 🏞 위치: 유후인 중심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한적한 전원 속 위치
- 🛏 객실: 모든 객실에 온천 욕조(노천탕 또는 실내탕) 포함 / 넓은 창으로 유후다케 산 or 논 뷰 가능
- 🧖♀️ 온천: 천연 유황 온천수 / 객실에 따라 대욕장, 개인탕 모두 이용 가능 / 대욕장은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노천 구조
- 🍱 식사: 계절별 가이세키 요리 제공(가이세키 석식은 체크인 시간에 맞춰 사전 예약 필수 늦게 도착할 경우 식사시간제한) / 유자향 와규, 제철 채소, 솥밥 등 다채롭고 정갈한 구성 ( 아래 후기 링크 따로 올림)
- 👶 아기 동반: 유아 동반 가능 / 객실 내 공간 넉넉/ 바닥이 다다미 + 침대 구조 혼합이라 아이가 움직이기 편함, 하지만 침대가 올라가 있는 바닥에 홈이 있어 넘어질 경우 다칠 수 있으니 주의 바람.(복띵이는 넘어져서 다쳤음)
- 🎎 서비스: 체크인 시 다과 제공, 전통 놀이 체험(우리가 갔을 땐 새끼줄 꼬기?가 있었음), 유카타 대여(객실에 가면 객실 전용 유카타 등 제공되어 있음), 조용한 프라이빗 공간 유지
- 📷 포토 포인트: 숙소 내 수로, 산책로, 라운지에서 바라보는 유후다케 풍경
- 💰 가격대: 1인 ¥30,000~¥50,000 수준 (2식 포함, 성수기 변동 큼)
- ⏱️ 체크인: 오후 3시 (15:00) / 체크아웃: 오전 12시 (12:00) _ 체크인 전에도 짐 보관 및 온천 이용 가능(프런트 문의)
- 🚌 체크인 전에 송영 서비스 예약은 필수.
- ✅ 총평: 자연 속 조용한 힐링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 서비스와 식사 모두 기대 이상으로 섬세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
- 숙소 상세 후기: https://bomulcisu.tistory.com/247
♨️온천 – 저녁 먹기 전 온천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
호텔에서 제공해 준 일본식 기모노 형태의 상하복을 입고
함께 제공해준 초록 보자기에 귀중품을 싸서 대욕장으로 향했다.
대욕장은 로비를 지나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갈 때마다
호텔에 있는 논과 아름다운 산의 전경을 감상하며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대욕장 안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고요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남편이 복띵이를 데려가준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 편히 목욕을 즐기 수 있어 더 감사했다.
✔️ 카이 유후인 온천
- ♨️ 온천 타입: 천연 유황온천 / 실내탕 + 노천탕 구비
- 🧖♀️ 대욕장 구성:
- 넓은 실내탕과 자연과 맞닿은 노천탕
- 바닥과 벽 모두 목재로 마감되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 실내조명은 은은하고 자연광을 살린 설계
- 🌿 특징:
- 유후다케 산을 배경으로 하는 개방감 높은 구조
- 탕 안에서 계단식 논뷰와 숲 속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음
- 욕실과 탈의실 모두 고요하고 청결하게 관리
- 👶 아기 동반:
- 유아용 욕의자 및 아기 전용 바가지 구비 (다이닝/프런트에 요청 가능)
- 유아용 욕조는 대욕장 안에 있었음
- ⏰ 운영시간: 오후 3:00 ~ 다음날 오전 10:00 (꽤 오랜 시간까지 운영하니 늦은 시간 목욕도 즐길 수 있음)
- ✅ 총평:
대욕장은 자연과 하나 된 힐링 공간, 객실탕은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쉼터. 유후인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온천 경험
☀️ 산책 – 잠깐의 산책
저녁을 먹기 전에는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잠깐의 산책을 즐겼다.
자연 속에서 곤충을 발견하거나 물에 비친 햇빛을 관찰하는 여유가 반가웠다.
자연 속을 뛰노는 복띵이를 보는 것도 감사한 일이었다.
🍱 저녁 – 호텔 석식 (가이세키 요리)
정갈하게 준비된 석식은 유자 향이 어우러진 와규 구이, 제철 채소 요리, 솥밥, 수프, 디저트까지 코스로 제공되며
전체적으로 부담 없는 간이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이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따로 후기를 남겼으니 필요한 경우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 어린이 메뉴 별도 제공 가능 (사전 요청)
✔️ 가이세키 요리는 정해진 시간이 있으므로 체크인 시 석식 시간 확인 필수
✔️ 알레르기나 식단 제한이 있다면 사전 전달 필요.
석식 1부 : https://bomulcisu.tistory.com/246
호시노 리조트 카이 유후인 가이세키_ 석식 1편 (내돈내산)
오늘은 이번에 유후인에서 머문 리조트 카이에서 먹은 가이세키가 생각보다 정말 인상 깊어서 자세하게 기록으로 남겨 두려 한다. 석식 1편 🥢 Appetizer – 전채요리 ❤️다진 멧돼지 고기와 표
bomulcisu.tistory.com
석식 2부 : https://bomulcisu.tistory.com/248
호시노 리조트 카이 유후인 가이세키_ 석식 2편 (내돈내산)
석식 1편: https://bomulcisu.tistory.com/2461편에 이어 석식 2편 후기를 기록하려 한다. 두 번째 날 먹은 석식은 첫날 먹은 석식의 가이세키와 구성이 전혀 다르면서도 깊은 풍미와 정갈한 구성이 인상적
bomulcisu.tistory.com
✅ 2일 차 요약 정보
도시락 | 하카타역 에키벤 구매 (다양하고 예쁨, ¥1,000~2,000) |
열차 | 유후인노모리 특급 (10:11~12:27) |
아기 상황 | 기차 안에서 힘들어했지만 짧은 칭얼거림 후 안정 |
일정 변경 | 날씨 예보로 긴린호수 일정 하루 앞당김 (결국 이틀 방문) |
방문 장소 | 긴린호수, 토토로 매장 |
숙소 | 카이 유후인 (현대적이고 조용한 료칸, 송영 서비스 이용) |


이렇게 유후인에서의 2일 차가 마무리 됐다.
타국에서 보는 달과 별이 평화롭다.
'콩두부네 가족 > 콩두부네 여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여행 4일차 – 하카타, 축제와 장어, 그리고 야식까지 (0) | 2025.05.09 |
---|---|
유후인 여행 3일차 – 아침의 온천, 호수의 잉어, 가파른 오르막 (0) | 2025.05.08 |
후쿠오카 여행 기록 1일차_ 조금 늦었지만, 무사히 도착한 첫날 밤 (0) | 2025.05.08 |
[후쿠오카 유후인 호텔 후기] 호시노 리조트 카이 유후인 (27개월 아기랑) (0) | 2025.05.04 |
[두돌 아기와 후쿠오카] 4박5일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여행 (0) |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