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mulcisu.tistory.com/35
오늘은 드디어 크리스마스!!
우리 콩두부부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처음 만나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상하게 더 설레고 의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ㅎㅎ
(아직 신혼이라..ㅋㅋㅋㅋㅋ)
게다가 이번에는
뉴욕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라서
뉴욕의 크리스마스는 어떨지
기대되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비가 내렸다ㅠㅠㅠ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니라서 슬펐지만ㅠㅠ
그래도 '크리스마스쟈나~~'하면서 치얼 업 했다ㅋㅋㅋㅋ
(단순한 편ㅋㅋㅋㅋ)
아침에는 둘이 어제 보다가 잠든 '나 홀로 집에'를 마저 보고
슬슬 나왔더니 숙소 근처에는 사람이 별로 안보였다.
그래서 뉴욕은 크리스마스에 사람이 별로 없나??
다 놀러 갔나?? 이렇게 생가했는데ㅋㅋㅋ
록펠러센터 등 명소로 오니까 사람 바글바글ㅋㅋㅋㅋㅋ
그때도 비는 조금씩 내렸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그냥 맞으면서 다니는듯해
우리도 맞으면서 다녔당ㅋㅋㅋ
물론 나중에는 우산 썼당ㅎㅎ
그렇게 걷다가 우리 원래 계획은
FAO Schwarz라는 장난감 가게에 들러서
곧 만날 예정인 오빠 친구분 아이들의 장난감을 사는 거였는데
안타깝게도 문이 안 열렸다ㅠㅠㅠㅠ
다행히 다음 날도 선물 살 시간이 있어서 일단은 스킵하고
그쪽이 록펠러센터 근처라 사진을 많이 남겼다ㅎㅎ
크리스마스는 길 곳곳에 세워둔
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ㅎㅎ
그렇게 오전에는 조금 돌아다니다가
점심 예약 시간이 될 때까지 숙소에서 조금 쉬었다.
우리 숙소 'pod 39' 위치가 뉴욕 도시 구경하는 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 크기나 이런 거 별로 신경 안 쓰는 분들이라면
캡슐 호텔도 추천해요~~
" 울프강 스테이크 "
10.0 / 10.0
<개요>
뉴욕 3대 스테이크 맛집 중 하나
뉴욕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스테이크
https://bomulcisu.tistory.com/50
숙소에서 푹 쉬고 식당에 도착했는데
오빠가 지갑을 놓고 와서 가지러 가야 했다.
그동안 식당 내부도 구경하고 바깥도 구경했다ㅎㅎ
그 당시 마음 상태...ㅋㅋㅋㅋㅋㅋㅋ
좀 기다리니까 오빠가 와서
자리를 안내받았다.
리뷰에 동양인 차별 얘기가 심심찮게 있던 식당이라 그런가
자리도 우리한테 선택하라고 했다ㅎㅎㅎ
그렇게 친절하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친절하시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 너낌?ㅋㅋㅋ
기다리다 보니 식전 빵이 나왔는데
이때 아침을 안 먹은 때라 너무 배가 고파서
빵을 많이 먹었당ㅋㅋㅋ
그리고 먼저 나온 칵테일 쉬림프!!
이것도 맛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
진짜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을 것 같았는데
이때까지는 그래도 짤까 봐 좀 걱정을 했었다.
(텍사스에서 경험한 스떼끼들은 개인적으로 좀 짰었다ㅠㅠ)
그런데 정말 넘넘 맛있었다!!!!
진짜 역대급 스테이크..
3프로에 들어다는 고급 고기를 쓴다더니
고기도 신선하고 겉바속촉을 완전 잘 재현한 음식!!!
진짜 눈이 번쩍 뜨임ㅋㅋㅋㅋ
<주문 메뉴>
1) 칵테일 쉬림프
2) 토마토와 양파
3) 포터하우스 for two
* 자세한 리뷰는 맨 위에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배불리 먹고
우리는 기분 좋게 걸어서
센트럴파크로 향했다.
조금 멀긴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걷기로!!!
걷는 게 이러면 좋겠네ㅋㅋㅋㅋ
" 센트럴파크 "
8.0 / 10.0
<개요>
도시 안에 대공원 수준..
도시 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사진을 잘 찍고 이제 돌아가려는데
너무 걸었나 발이 무진 아픔ㅜㅜ
전날의 악몽이 떠올랐닼ㅋㅋㅋㅠㅠㅠ
결국 돌아갈 때는 지하철 타고 와서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구경을 하러 고고!!
" 탑오브더락 전망대 "
4.0 / 10.0
<개요>
해가 지고 밤에 가서 뉴욕의 야경을 보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멋진 야경이 인상적
밖에 나가서 찍는 것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찍는 게 좋았다!
왜냐하면 밖은 너무 추웠......ㅠㅠㅋㅋㅋㅋ
<가격>
뉴욕 스마트패스 pick 5
2인 $270
*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엠파이어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 랜드마크
크루즈
*모마 미술관
*더 라이드 퍼포먼스
투어버스
" 록펠러센터 "
6.5 / 10.0
<개요>
크리스마스에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트리 구경하기
사람이 정말 많아서 차분히 관람은 어렵다.
저녁에는 록펠러 센터 트리를 구경하러 갔는데
진짜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ㅋㅋㅋㅋ
역시 뉴요오옥인가ㅋㅋㅋ
여기서도!!
사람은 많이 붐볐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던 장소!!
" Her name is han "
6.5 / 10.0
<개요>
뉴욕 한인 거리의 퓨전 한식점!
저녁에는 한인거리에 위치한
퓨전 한식점 'Her name is han'에 도착!
주문한 메뉴는
부대찌개, 크로켓, 리치 칵테일, 맥주!
맛은 크로켓은 맛있었는데
오빠는 부대찌개가 조금 달다고 했고
나는 생각보다는 든 게 많이 없다고 느꼈다ㅜㅜ
리치 칵테일은 칵테일 소주 느낌! 맛있었다ㅎㅅㅎ
오랜만에 한식 퓨전 집에서
분위기 내기 좋은 곳!
<가격>
가격: 팁 포함 2인 $100
이렇게 뉴욕에서의 5일 차도
감사하게 잘 마무리했다!!
https://bomulcisu.tistory.com/37
언제나 항상 감사드려요 :)
좋은 하루 되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눌러주세요^^
By 콩두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