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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동남수산] 사천 동남수산 탐방기 — 신선한 해산물, 가성비 대게, 내돈내산

콩두부부 2025. 10.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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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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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주소: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1  

전화번호 : 055-834-2222

영업시간: 보통 오전 10시부터 ~ 오후 20:30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주문은 평일 19:00, 주말: 19:30

휴무일: 매주 월요일 휴무 (공휴일의 경우 변경 가능) 

건물 구조:
  - 1층은 수산 직판장으로, 대게,킹크랩,랍스타 등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음  
  - 2층은 식당 공간으로, 1층에서 고른 해산물을 바로 조리해서 식사할 수 있음 

규모 & 좌석: 2층까지 확장된 넓은 식당 공간이 있으며, 단체 모임이나 가족 방문에도 적합한 테이블이 많고 룸도 있다고 함  

주차 & 접근성:
  - 식당 옆과 삼천포대교공원 쪽의 넓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기 쉬움.
  - 위치가 삼천포대교 및 공원 인근이라 식사 후 산책이나 야경 감상하기 좋은 동선임.

   - 아라마루 수족관도 근처에 있어 우리는 식사 후 아라마루 수족관에 들렀는데 좋았음.

분위기 & 특징:
  -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다는 평이 많고, 창가 쪽에서는 바다나 교량 뷰가 일부 보이는 자리도 있음  
  - 수산 직판장 분위기가 있어 “직접 보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실시간 해산물 시세가 전광판 등으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음

 

 

 

내돈내산입니다:)

 

 


고성으로 여행을 오면서 근처에 위치한 사천 동남수산이라는 식당에 다녀왔다.
복띵이가 새우를 좋아해서 대게도 좋아하겠다 싶어 갔는데 복띵이도 잘 먹었지만

 

엄마 아빠가 더 잘 먹고 와서 후기를 남겨본다.

 

 

 

 

 

 

 

 

식당은 들어오면 1층에 해산물 직판장이 있다.

복띵이가 좋아해서 한참 구경하다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으로 올라가니 미리 예약해 둔 덕분에 번호가 적힌 테이블로 바로 안내해 주셨다.
식탁 위에는 기본 반찬이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었다.

 

 

>> 우리가 먹은 메뉴 <<

 

기본 상차림

(상차람비 1인 5000원)

 

 

기본 상차림 메뉴다.
무김치. 찐 고구마, 샐러드, 후르츠칵테일, 피클, 미늘고추장아찌,  익힌 새우, 다시미쌈, 콩가루와 함께 제공된 쫄깃한 무언가(?)가 나오고 계란찜, 미역국, 콘치즈도 함께 제공된다. 밑반찬이 화려하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메인인 대게가 잘 나와서 아쉬움이 없다고 느껴진 구성이었다.

 

 

대게

(1kg 65,000)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가 주문한 대게 2kg이 나왔다.
대게를 보는 순간, 후기에서 말하던 ‘진짜 크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게는 크기뿐 아니라 손질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어 먹기 편했다.
대게 다리 껍질을 열자  고소한 게 향이 확 퍼졌고 눈으로 보기에도 살이 꽉 차 있었다.

수율이 좋다는 많은 후기들이 찐이라는 걸 느꼈다.
한입 베어 물면 게살 특유의 단맛이 입안 가득 번지며 부드럽게 녹아들었다.

살결은 촉촉하고 수분감이 살아 있어 전혀 뻣뻣하지 않았다.
우리가 쫄깃한 식감의 킹크랩 대신 대게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부드러움 때문이었는데,

복띵이가 먹기에도 부담 없고 실제로도 잘 먹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대게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살결 덕분에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게살 볶음밥

(1인분 2000원)

 

 

 

 게살볶음밥을 주문하니 우리가 주문한 대게 껍질을 가져가셔서 그 안에 내장과 밥을 버무려 볶은 후 밥을 껍질에 다시 담아 주셨다.

부모님이 예전에 대게를 드실 때마다 이렇게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나서, 집에서 먹는 듯한 따뜻한 기분이 들었다.

게 내장이 듬뿍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짜지 않아 배가 부른데도 계속 숟가락이 갔다. 

 


대게라면

(7000원)

 

 

대게라면은 남편이 주문했는데 대게살이 별로 들어가 있지 않아 평범한 라면 같다는 후기에

별 기대없이 시킨 것 치고는 괜찮았다.
 대게 살이 생각보다는 꽤  들어 있어 국물에서부터 풍미가 진하게 느껴졌다.

  일반 해물라면처럼 인위적인 감칠맛이 아닌 깔끔하면서도 게살의 단맛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었다.
  이미 대게를 실컷 먹고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남편은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게살과 국물의 조화가 좋아 식사의 마무리로 어울리는 메뉴였다.

 

 

서비스

 

 

 

 

테이블마다 대게 손질에 필요한 게 가위, 게살포크를 인원수대로 주셨고,

위생장갑도 테이블마다 걸려있어 쓰기 편했다.

 

음료나 술은 셀프로 가져오면 되고

나중에 테이블 계산을 할 때 합산해서 계산해 주신다.

 

사이드 메뉴 중 일부(옥수수콘, 계란찜 등)는 추가 비용을 내고

더 주문할 수 있다.

 

 


아기랑 가기에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도 편했다.
매장 전체가 깔끔하고 룸도 있어서 대가족 단위 손님이 오기에도 부담이 없어 보였다.

 

아이가 있다 보니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면 힘들 때가 있는데,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음식이 금방 나와서 더욱 좋았다.
아이와 함께하는 식사라면 이런 세심한 점들이 정말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