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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쌍신칼국수] 정갈한 맛과 세심한 서비스, 깔끔한 한 끼 (내돈내산)

콩두부부 2025. 10.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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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쌍신집칼국수 대청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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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공주 쌍신집칼국수 대청호점
  •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90-2, 농부애뜰 1층 (도로명: 대청로 572)  
  • 전화번호: 0507-1391-6842
  •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 휴무

 

영업시간 & 주문 마감

  •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20:00  
  • 브레이크타임: 오후 16:00 ~ 17:00 (평일 기준) -->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는 15시50분
  • 마지막 주문(라스트오더): 19:30

 

 

부모님이랑 대청댐 근처에 있는 공주 쌍신칼국수집이라는 식당에 다녀왔다.
공주에 본점이 있다는데 우리는 대청댐 드라이브 중 들린 거라 본점이 있는지는 나중에야 알았다.

 

 처음 부모님과 식당에 갔을 때 맛도 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남편과 함께 또 갔는데 역시나 맛있어서 블로그 후기도 남겨 보려 한다.

 

 

>>> 주문한 메뉴<<< 

 


알밤 칼국수

(1인분 기준 11000원 )

 

 

칼국수는 밤이 들어간 면이라 그런지 도톰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참 좋았다.

 국물은 다른 첨가물을 쓰지 않은 깔끔한 맛이라고 부모님이 칭찬하셨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양도 남편과 갔을 땐 칼국수 2인분이었는데도 다 건져 먹지 못할 만큼 푸짐해서 만족스러웠다.

 

 

알밤 묵무침

(18,000원)

 

 

알밤묵무침은 탱글탱글한 식감 속에 고소한 밤의 풍미가 은근하게 살아 있었다.
묵이 퍼지지 않고 쫀쫀해서 씹는 재미가 있었고, 들어간 채소도 신선하고 아삭했다.
새콤달콤한 양념이 묵과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아줘서 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꽤 괜찮았다.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맛에 양도 푸짐해서 만족했던 메뉴다.

 



해물가득바삭 파전

(20,000원)

 

 

이름은 파전이지만, 막상 먹어보니 파보다 오징어와 해물이 훨씬 더 풍성하게 들어 있었다.
겉은 노릇노릇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식감이 좋았고, 해물이 듬뿍 들어가 더욱 감칠맛이 났다.

다만 파의 양은 많지 않아 파향을 좋아해서 파전을 찾는 분이라면 약간 아쉬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갓 부쳐져 나온 따뜻한 전을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정말 맛있었다.

복띵이도 바삭거리는 식감이 마음에 들었는지 잘 먹었고
고추가 들어간 부분은 약간 매울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그 부분만 빼고 주면 좋겠다.

 

 

 

밤두부 김치보쌈

(29,000원)

 

 

밤두부김치보쌈은 한입 먹자마자 ‘정성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육은 도톰하면서도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고 지방이 과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했다.
함께 나온 익은 김치와 보쌈무는 간이 세지 않아 두부, 수육과 함께 먹기에 알맞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두부 속에 들어 있던 밤조각이었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밤이 들어가서 그런지 두부의 고소함이 한층 살아나고 시각적으로도 특별해 보였다.
공주 특산물인 밤을 이렇게 녹여낸 점이 참 신선했다.

함께 나온 조개젓도 짭조름하면서 감칠맛이 좋아, 수육 한 점에 살짝 올려 먹으면 맛의 밸런스가 딱 맞았다.
조개젓 특유의 풍미가 수육의 담백함을 살려줘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았다.

가격은 2~3인 기준 약 29,000원으로, 넉넉한 양과 정갈한 맛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깔끔한 상차림과 지역의 맛이 잘 어우러진 한 접시였다.

 

 

>>> 식당 및 서비스 <<<

 

 

이곳은 음식 맛만큼이나 서비스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칼국수가 익는 시간을 알려주는 모래시계를 함께 내주는 센스가 눈에 띄었고,

머리끈까지 비치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매장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화이트톤 벽과 원목 테이블이 어우러져 따뜻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이었고
창가 자리에서는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와 식사하기에도 쾌적했다.

 

다만 물컵이 종이컵이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 외의 서비스 응대나 전반적인 청결 상태는 만족스러웠다.


요즘 식당들처럼 이곳도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지 않고 테이블의 화면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어르신들이 함께 방문하신다면 옆에서 도와드릴 분이 있으면 더 편할 것 같다.

 

칼국수 외 전메뉴 포장도 가능하니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후기를 남기면 무료로 제공하는 뻥튀기도 맛있었다.
복띵이는 갈 때마다 뻥튀기를 받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 아기랑 가도 좋을까? <<<

 



이 식당은 아기의자와 식기도 잘 비치되어 있고 두 번째 간 날은 사장님이 복띵이 의자를 직접 놔주시고 안아서 올려도 주셨다

바쁜 시간임에도 그렇게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감사했다.

좋은 서비스와 깔끔한 식당, 특색 있는 맛 덕분에 본점만큼이나 인기 있는 것 같았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