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부네 가족/콩두부네 육아일기🐰

[주말에 아기랑 뭐하지?] 세종 수목원 방문

콩두부부 2024. 2. 11. 21:45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이번 명절을 맞이해
저희 콩두부부 가족은 세종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명절이라 입장료는 무료였지만
원래는 입장료가 있어요.
아래 참고해 주세요!

 

 
 
 

들어가는 입구예요.

 
 
수목원에 도착해 주차를 한 후 들어오면
사진처럼 넓은 공터가 나와요.

겨울이라 푸른 잔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터라 반가웠어요.

 



그리고 명절연휴라 그런지 전통놀이부스와
전통놀이를 체험하면 받을 수 있는 무료 사은품도 있어서 좋았어요!



전통놀이 체험에는
굴렁쇠, 윷점, 투호, 땅따먹기 등이 있었어요.

윷점! 윷가락도 무겁지 않았어요.


저희는 그중에서도
윷점을 봤어요ㅎㅎ

저희는 도걸개가 나왔어요!

 

 

사은품!


체험 사은품은
꽃 씨앗이가든샵 10프로 할인권!

 
 
 

 


복띵이가 토끼띠 아가라
토끼들이랑도 사진 남겼어요ㅎㅎ


사계절 전시 온실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온실만 구경했어요.

 

입구에 이렇게 우산도 있었어요.

 

온실은 돔형이고
세 개의 온실이 테마별로 달리 꾸며져 있어요.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처음 찾은 온실의 테마는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들어갈 때부터 해리포터 배경음악이 들려서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콩이 넘 좋아했어요ㅎㅎㅎ

 
 

출처: https://www.ikea.com/kr/ko/cat/products-products/

 
 
이곳 온실에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포인세티아도 있었어요.
기온이 내려가면 포엽이 붉게 착색되어 꽃처럼 보이는 식물인데
미국에 있을 때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마트마다 전시되어 있었던 식물이라 반가웠어요ㅎㅎ

 
 
 

미법식물들이랑 사진ㅎㅎ

 
이 온실은 전반적으로 식물이 주라기보다는 테마가 주인 느낌이었어요.
마법을 테마로 온실 전체가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에 좋고
무료로 마법사 가운도 빌려주고 있어서
이런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어요.
 

 
 

이런 걸 좋아하는 분...ㅋㅋㅋㅋ



 

 

열대온실

 

 

그런데 왜 사진은 그대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은가...ㅋㅋㅋ

 

열대 온실은 들어갈 때부터 열대 숲 냄새가 확 나요.
저는 그런 냄새를 좋아해서 들어갈 때부터
"와아!" 소리치면서 좋아했던..ㅎㅎ

 
 
 
 
 
 
 

올라가면 보이는 온실 숲 전망

 
 
열대온실은 저렇게 위로 올라가서 볼 수 있는 길이 있어요.
확실히 열대라 그런지 식물이 우거져 그런지 그런 식물들이 주인공인 느낌이 드는 온실이었어요.
 
 
나무에는 고무나무와 바나나 나무, 바오밥 나무, 고사리 나무 등을 볼 수 있었고
꽃 종류에는 아마존 빅토리아 수련을 볼 수 있었어요ㅎㅎ
 

 

 

 
곳곳에 큼지막한 열대식물이랑 폭포도 있어서 그런가
복띵이가 신기해하는 게 보여서 뿌듯했어요ㅎㅎㅎ
 

 
 
 

집중 중인 복띵이ㅋㅋㅋ엄마 뿌듯하다ㅋㅋ

 
 

예쁜 사진 스팟

 



 
저는 개인적으로 열대 온실에서는 이곳 스팟이
가장 예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ㅎㅎ
 
 

 

지중해 온실

 

참고 이미지

 


 

마지막으로 본 지중해 온실은 알람브라 궁전을 모티브로 조성되어 있고
지중해 특유의 건축물과 어우러진 200여 종의 식물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파인애플을 닮은 카나리아야자와 같은 독특한 식물들이 있고
전망대에서는 세종시 수목원 전체를 볼 수 있어요.

 
 


 
전망대는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실 수 있어요.
저희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는데 내부에 문에 투명해서 바깥을 보면서 올라갈 수 있어요.
고소공포증이 심한 콩은 무서워했던..ㅋㅋㅋㅋ
 

 
 
전망대에서 본 수목원은 정말 드넓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조금은 휑한 느낌은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탁 트인 느낌이라 기분은 상쾌했어요.
다만 역시 겨울이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기와 함께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ㅜㅜ
 
 

참고 이미지(지중해 건축물)

 
 
이곳 온실에서 좋았던 점을 하나만 정해보라면 꽃과 건축물의 조화였어요.
색색의 꽃들이 지중해 특유의 건축물이 가진 백색과 함께 어우러져 
꼭 이른 봄이 찾아온 정원을 보는 것 같아 따뜻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렇게 이번 아기와 나들이 포스팅도
마무리할게요:)
 
 
매일의 여러분 마음이 평온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