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영업시간* 월~일 09:30 - 19:00
전화문의
0507-1361-0538
라스트오더
18:15
오늘은 주말에 아기랑 함께 간 카페 소개해 드려요!
프랑스식 브런치 카페라 간단히 식사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이번 카페의 장점은
프라이빗한 룸형 카페인데 각 룸이 중앙 정원으로 창이 나있어서
개방감도 느낄 수도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다만 주말에 카페를 가려니 가는 길이 너무 비좁아서
suv치량은 가는 데 좀 애를 먹을 것 같아요ㅜㅜ
>> 카페 내부 <<
이렇게 입구를 지나치면
방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나와요.
이렇게 가운데 있는 중정에 놓인 의자에도 사람들이 앉아 있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좋아 보였어요ㅎㅎ
저희는 아기가 있어 혹시나 다른 곳에 민폐 되진 않을까 룸에 들어갔는데 덕분에 편하게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저희가 선택한 룸에 비치된 의자는 4개였지만 식탁과 공간 자체는 넓은 편이라
앞서 지나온 주문대 쪽에 놓인 여분의 의자를 놓고 앉았더니 그렇게 좁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 주문한 메뉴 <<
* 코코아
조카를 위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조카가 남긴 거 엄마랑 같이 먹었다ㅎㅎ
* 녹차라떼
녹차라테는 카페에 갈 때면 늘 시키는 메뉴인데 다른 카페보다 더 달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 걸 좋아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달다는 느낌이라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시켜보고 싶다.
* 커피
커피는 일반 다른 카페와 큰 차이는 없는 무난한 맛이다.
>> 전반적인 생각 <<
프라이빗 룸이 있어서 꼭 개별 포장지에 담긴 방에 들어가는 기분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나 아기가 있다면 개별 룸은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중정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들고 나무에 걸린 조명을 보아
밤에는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요.
알고 간 건 아니지만 프랑스식 브런치 카페라서
다음에는 브런치를 먹어보고 싶어요!
또 가게 되면 추가 후기 남길게요:)
엄마의 속닥속닥
복띵아, 이날 네가 카페 바깥 중정을 아장아장 걷는 걸 보니까
작게 태어나 너무나 작던 네가 이만큼이나 컸구나 싶어 대견했어.
너랑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이 늘 즐겁진 않지만..
(엄마 너 밥 먹이는 게 정말 힘들거든ㅜㅜ)
그래도 이런 순간들 덕분에 힘든 시간도 이겨내는 것 같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엄마는 어떤 순간에도 널 사랑한다는 거야.
그것만큼은 꼭 기억해 줘.
Luck, when I saw you toddling around cafe that day,
I felt so proud.
You were born so small, and to see how much you’ve grown…
Not every moment with you is always joyful..
(Feeding you can be really tough, you know)
But it's these moments that help me overcome the hard times.
Anyway what's most important is that I love you at every moment.
오늘 이 글을 만난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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