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단호박을 좋아한다.
노란 색감도 좋지만, 무엇보다 그 자연스러운 단맛이 참 좋다.
밤처럼 퍼석하게 익혀 먹는 것도 좋고, 물을 살짝 머금은 채로 촉촉하게 찐 단호박도 참 좋다.
단호박죽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한다.
그만큼 단호박을 활용한 요리를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단호박 샐러드를 가득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다.
솔직히 내 입맛엔 완벽하게 잘 맞았다.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본다.
🥗 단호박 샐러드 재료
- 미니 단호박 1개 (찜기 활용)
- 그릭요거트 2큰술
- 하루견과 1봉
- 알룰로스 적당량 (맛보면서 조절)
- 레몬즙 약간 (역시 기호에 따라)
🥪 샌드위치 재료
- 식빵 2장
- 슬라이스 치즈 2장
- 방울토마토 or 큰 토마토
- 양상추 듬뿍
🍴 만드는 방법
- 단호박 찌기
전기 찜기에 단호박을 넣고 쪘다. 전기 찜기가 없다면 전자레인지도 사용 가능하다.
→ 완전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20~25분, 전자레인지는 찜용 그릇에 물 살짝 넣고 7~8분 - 단호박 으깨기
찐 단호박을 포크로 으깼다. - 하루견과 다지기
전기 다지기(또는 도깨비방망이)로 잘게 다졌다. - 샐러드 만들기
→ 으깬 단호박 + 다진 견과류 + 그릭요거트 + 알룰로스 + 레몬즙
→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서 섞기 - 식빵에 샐러드 올리기
식빵 1장 위에 단호박 샐러드를 듬뿍 올린다.
“좀 과한가?” 싶을 만큼 올려도 괜찮다. 우린 다 먹을 수 있다...ㅎㅎ - 야채 & 토마토 & 치즈 올리기
양상추, 토마토(반 가름), 치즈 2장 → 차곡차곡 올린다.
그리고 위에 다시 단호박 샐러드를! - 덮고,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생략 가능)
식빵을 덮고 에어프라이어(또는 오븐)에 살짝 구워준다.
→ 230도 베이크 기능, 예열 없이 5분 - 랩으로 감싸기
내용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접착력 있는 랩으로 꽉 감싸 준다. - 반으로 잘라 완성!
빵칼을 이용해 반으로 잘라주면 먹기도, 보기도 좋다. 사선으로 잘라도 예쁘게 먹을 수 있다!
⌚단호박 찌기
방법 ① 통째로 찌기 (간편 버전)
- 단호박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 꼭지 부분을 아래로 해서 접시에 올린다.
- 랩을 씌우거나 뚜껑 있는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는다.
- 7분 정도 돌린다.
→ 단호박 크기에 따라 시간 조절 - 젓가락이 쑥 들어갈 정도로 익었으면 OK
- 살짝 식힌 후 반으로 자르고, 씨를 파내고 사용
✔️ 단점: 안이 덜 익거나 터질 수 있어 찜기보다는 익힘 정도 확인이 중요함
방법 ② 미리 썰어서 찌기 (조금 더 안전)
- 단호박을 반으로 자른 뒤 씨를 긁어낸다.
- 적당한 크기(2~3cm 두께)**로 썬다.
- 물 2~3숟갈을 넣고 랩을 씌우거나 뚜껑을 덮는다.
-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린다.
→ 말랑해지면 OK - 꺼낸 뒤 포크로 으깨거나 바로 사용
✔️ 익힘 정도 조절이 쉬워서 실패 확률 낮음
>> TIP
- 단호박 껍질이 딱딱해 자르기 어렵다면?
→ 전자레인지에 1~2분만 살짝 돌려 껍질을 부드럽게 만든 후 자르면 훨씬 쉽다.
🍀 후기 한마디
- 재료도 간단하고
- 전기 찜기나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단호박도 쉽게 익혀지고
- 무엇보다 든든하고 건강한 맛이다!
복띵이 간식으로도 좋고, 나처럼 출근 전에 한 끼 해결하기에도 딱이다.
비주얼은 그냥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단맛+고소함+아삭함+부드러움이 함께 어우러진 꿀맛 샌드위치였다.
이런 맛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