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부부 신혼일기 in Texas 99

5개월 아가와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여정 2탄(미국 출국, 한국 입국,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드디어 귀국 당일이에요! 아침 일찍 일어났더니 동이 트고 있었어요ㅎㅎ 풍경이 너무 멋져서 아가랑 같이 사진을 여러 컷 남겼어요ㅎㅎ 복띵이는 아침 컨디션이 좋은 편인데 이날도 괜찮았어요ㅎㅎ 하지만 계속 눕혀뒀더니 나중에는 울었어요ㅋㅋㅋㅋ 이제 미국 출국 후기를 적을게요. 먼저 수하물 부치는 단계에서는아기가 있어서 빠르게 짐을 부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지는 못했고줄을 서서 따로 짐을 부쳐야 했어요.여기서 생각하셔야 할 점은 아기의 경우 좌석을 구매하지 않았을 때 갖고 갈 수 있는 수하물이 10kg 이하 하나라는 점이에요.그리고 24개월 미만 아기는 좌석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베시넷 신청을 미리 할 수 있어서 꼭 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또 이유식을 먹는 아기면 베시넷 신청과 함께 이유식도 함께 신청하시길 추..

5개월 아가와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여정 1탄(고마운 집아 안녕, 아기 짐 챙기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 후기)

오늘은 저희 콩두부부 가족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한 여정을 기록하려 해요. 떠나기 전 저희 콩두부부 가족은 감사했던 미국에서의 2년을 마무리하며 복띵이의 출산과 함께 많은 일상을 보냈던 미국집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넸어요ㅜㅜ 전 날에는 사진에서처럼 피자와 뉴욕치즈케이크를 먹었어요ㅎㅎ 치즈케이크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ㅜㅜ 떠나는 날까지 미국의 음식은 저랑 궁합이 별로였던ㅋㅋㅠㅠ 저희는 비행 이틀 전 집을 떠났어요. 공항으로 향하는 방법은 한인택시를 타거나 일반 택시 또는 지인찬스, 렌터카 이용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감사한 지인 분의 도움으로 공항까지 편하게 올 수 있었어요🙏🏻 짐의 경우는 많은 부분 귀국이사를 이용해 먼저 보내뒀고 마지막까지 필요할 만한 아기 짐들과 저희 짐들만 챙겨 갔어요..

미국 텍사스에서 자동차 판매하기, 카멕스에서 편하게 팔자!

" 미국 텍사스 카멕스에서 자동차 팔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국준비 중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중고차 판매 후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참고하셔서 귀국 준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1. 우선 KBB를 이용해서 내차의 대략적인 시세를 알아보았습니다. https://www.kbb.com/ 2. 중고차 판매 업체 선정 저는 카멕스, 카바나, 브룸 총 3곳에서 견적 받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견적을 받는 것이 편했는데요, 사이트에 들어가서 "차량 번호판 번호" 혹은 "VIN"을 입력하고 10개 미만의 간단한 질문(차가 잘 굴러가는지, 차량에 대미지가 있는지 등)에 답을 하면 바로 offer 금액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제가 오퍼를 받은 3곳 중에서는 카멕스가 가장 높은 offer를 주었어요. 제가 과거 알기로는 ..

[미국 아이스크림 공장]Blue Bell Creameries & Country Store

" Blue Bell Creameries & Country Store" 9.0 / 10.0 블루벨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입장료 없음! 오늘은 미국의 블루벨 아이스크림 공장 방문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저희 가족은 이번에 집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블루벨 아이스크림 공장에 다녀왔어요. 블루벨 아이스크림은 저희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아이스크림 브랜드라서 의미가 있어요. 처음 이 아이스크림 먹었을 때는 미국의 들판을 다니는 소에서 나온 우유ㅋㅋ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정말 진하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텍사스에만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미국에서 드셔볼 기회가 있다면 바닐라나 초코맛 추천드려요!ㅎㅎ 도착하면 이렇..

미국에서 한국 귀국 선물!(트레이더조)

오늘은 저희가 트레이더 조에서 산 한국에 들어갈 때 가져갈 선물 목록 소개해 드릴게요:) 대략 위 사진처럼 구매했는데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1. 핸드크림($4.99)트조 핸드크림이야 워낙 유명해서 저희도 가장 많이 산 품목이에요! 록시땅 품질에 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인기가 많아요 ! 2. 메이플 시럽( $4.99 )버몬트 메이플 시럽은 미국 버몬트 주에서 채취하는 시럽인데 이 제품은 오가닉에 미국 메이플시럽 등급 A를 받은 좋은 상품이에요. 저희도 지인분 추천을 받아서 샀는데 향도 좋고 맛도 좋아서 잘 산 것 같아요! 3. 에스프레소 빈 초콜릿($0.99)이것도 워낙 유명한 제품! 초콜릿인데 에스프레소 향을 갖고 있어 커피와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께 좋은 간식 선물이 될 것 같아요. 4. 트레이..

[칼촌 맛집] All the Kings Men(브리스킷, 삼겹살 맛집)

" All the Kings Men "9.3 / 10.0 고기가 짜지 않고 소스가 새콤달콤한 브리스킷과 달콤한 삼겹살 요리 및 pulled pork 가 맛있는 집! 오늘은 제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던 식당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짜지 않고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칼촌에서 입맛에 딱 맞는 바비큐집을 찾기가 어려웠어요ㅠㅠ 이곳 칼리지스테이션 바베큐는 대부분 고기가 제 입에는 좀 짰거든요ㅜㅜ 그런데!! 이번에 간 식당은 짜지 않았고 소스도 맛있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 소개해 드려요ㅎㅅㅎ 저희는 투고해서 먹었는데 맨 위에 사진에서처럼 식당 내부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그럼 바로 저희가 시킨 메뉴 소개해 드릴게요~ 1. Candied pork belly $12 삼겹살 고기를 달..

[칼촌 시장] Brazo's Valley Farmer's Market

Brazo's Valley Farmer's Market 날짜 및 시간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낮 12시 관련링크 8:00 AM-12:00 PM and located at 500 North Main Street in Historic Downtown Bryan 위치 이번에는 칼촌의 브라조스에 위치한 농산품 시장에 다녀왔어요. 여름이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8시에 장이 열리자마자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 시장에서는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작은 부스가 여러 개 줄지어 있고 거기서 댤걀, 우유, 빵, 채소, 과일, 공산품 등을 팔아요. 저희는 그중에서도 지인에게 추천받은 우유랑 빵을 사러 갔어요. 그런데 우유는 팻말은 있는데 물어보니 여분이 있으면 여기서 파는데 저희가 간 날에는 여분이 없어서 온라인으로 주..

[칼촌 맛집]Top of the Hill-Greasy Burgers(로컬맛집, 햄버거집)

" Top of the Hill-Greasy Burgers "8. 0 / 10.0 로컬 맛집의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칼리지스테이션의 찐 로컬 햄버거 맛집으로 소개받은 곳이에요. 평일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가득할 만큼 손님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저희 입맛에는 조금 짜서 두 번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여기 사람들은 이런 햄버거를 좋아하는구나, 하는 느낌으로ㅋㅋ 체험하기에는 좋았어요! *메뉴 링크도 맨 아래 달아 드렸어요. 먼저 전체 메뉴예요! 투고한 전체 메뉴 샷! 1. Chili Cheeseburger $9.11 이 햄버거는 약간 꾸덕한 느낌이에요. 칠리라고 해서 기대했던 그런 맛은 이니고 제 입맛엔 좀 짰어요ㅜㅜ 2. Bacon C..

[ 칼촌 맛집 ] Urban Table

" Urban Table" 9.0 / 10.0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미국 레스토랑! 이번에 소개드릴 식당은 저도 길 가다 자주 보긴 했는데 가본 적은 없어서 늘 궁금했던 곳이에요! 이번에 가보고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추천드리려고 후기 남겨요~! *메뉴 링크도 맨 아래 첨부드릴게요^^ 1. Cali chicken sandwich $16 이 메뉴는 닭가슴살과 베이컨, 치즈, 토마토, 아보카도와 그 외 초록야채, 감자튀김이 빵과 함께 나와서 모양은 꼭 햄버거 같았어요. 닭가슴살은 촉촉한 식감은 아니었지만 불향이 나고 다른 사이드들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함께 나온 감자튀김은 두께가 상당했는데 저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먹어본 언니가 꼭 칙필레에서 나오는 감자튀김 같다고 했어요ㅎㅎ 2. Gri..

[텍사스 파드레 아일랜드 여행]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2박3일 여행기 2일차 (South Padre Island)

1일 차 후기링크 https://bomulcisu.tistory.com/112 [텍사스 파드레 아일랜드 여행]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2박3일 여행기 1일차 (South Padre Island)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 South Padre Island ) 이번에 저희 콩두부부는 파드레 아일랜드에 다녀왔어요. 이제 임신 32주 차에 접어들었는데 배가 많이 나온 편은 아니라 잠시 여행 다녀오기로 결정! bomulcisu.tistory.com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South Padre Island) 1일차에 이어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2일 차 후기예요! 2일 차에도 역시 최대한 널럴하게 일정을 짰어요ㅎㅎ (임산부를 위한ㅋㅋㅋ) 그나마 2일차 일정에서 조금 타이트하게 잡은 건 아침 첫 일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