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꾹저구탕 맛집] 연곡꾹저구탕(20개월 아기랑, 부모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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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꾹저구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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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연락처 ☎️
0507-1354-1494
영업시간⏰
월,화,금,토,일: 8:30~19:30
브레이크타임: 14:30~15:00
라스트 오더: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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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8:30~16:00
라스트 오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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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마감 한다고 해요.
* 목요일 휴무예요.
오늘은 강릉에 가족 여행 다녀오면서 들른
꾹저구탕 맛집을 기록하려 해요.
부모님이 드시고 싶어해서 갔는데
방송에 많이 나왔다고는 했지만 그런 집도 맛없는 경우가 많아
큰 기대 없이 갔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강릉 오면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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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주문한 메뉴
꾹저구탕
1인: 11,000원/ 3인분 시킴
꾹저구탕에서 꾹저구는 농어목 망둑엇과의 민물고기 라고 해요.
꾹저구탕은 강릉 지역의 강에서 잡히는 꾹저구에 고추장, 된장, 버섯, 채소 등을 넣어 끓인 음식이라고 해요.
저희가 맛봤을 때도 국물은 얼큰하면서 시원하고 맵찔이인데도 그렇게 맵지 않아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 먹던 어죽을 맑게 끓인 느낌이었는데 해장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특히 함께 나온 감자밥이랑 배합이 좋아서 더 좋았어요.
식당 자리 벽면에 붙어있던 이름 유래가 재밌어서 같이 올릴게요ㅎㅎ
꾹저구탕 이름 유래는 송강 정철이 강원도관찰사로 있을 때 강릉 연곡 지역을 순방했는데
그때 주민들로부터 접대받은 음식이 꾹저구탕이라고 해요. 당시 바람이 많아 고깃배가 나가지 못해
연곡천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탕을 끓여 올렸는데 맛을 본 정철이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다며 고기 이름을 물었더니
주민들이 '저구새가 '꾹' 집어먹은 고기'라고 대답하자 송강이 그럼 앞으로 이 고기를 '꾹저구'라고 하면 되겠다고 하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해요.
감자송편
6000원
감자송편은 제가 따로 먹고 싶어서 시킨 메뉴인데
단맛을 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맛있게 먹진 못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정말 맛있게 잘 드셨어요.
맛은 감자전분 반죽에 간을 더해 약간 짭조름한 맛이 있고
안에 팥 같은 건 은은하게 달아 서로 어우러짐은 좋았어요.
담백한 송편 좋아하신다면 시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밑반찬
밑반찬은 크게 화려하진 않지만 탕과 함께 먹기 좋은 찬들이에요.
김치 종류가 특히 맛있었는데 바깥 장독대를 보니 직접 담그시는 것 같았어요.
요즘 직접 담근 김치 나오는 식당이 드문데 여긴 직접 만들어 주셔서 더 좋았어요.
아기랑 팁
* 아기 의자가 있어요.
* 아기 먹으라고 김을 따로 주셔서 감사했어요.
* 손님이 많고 회전이 빠른 편이라 아기가 내는 소음이 조금 덜 신경 쓰였는데
손님이 없을 땐 조금 신경쓰일 수 있어요.
* 아기가 좋아할만한 스티커 북이나 미니 자동차 같은 소리 나지 않는 장난감을 챙겨도 좋을 것 같아요.
* 감자 밥의 감자나 메밀전, 감자송편 등은 아기가 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