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근처 맛집] 비꽃 도토리(도토리 국수 맛집/ 대청댐 드라이브 길/ 16개월 아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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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모님이랑 함께 가본
도토리가루로 만든 국숫집 리뷰 남길게요:)
메밀국수를 좋아하는데 도토리국수도
맛있을 것 같아서 들렀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럼 자세한 후기 적어 볼게요:)
메뉴판
먼저 전체적인 메뉴판이에요.
저희가 간 날짜는 6월 중순으로
현재 위에 사진 속 메뉴판은 24년 6월 중순 기준입니당:)
도토리 비빔국수
10,000원
이 국수는 비빔국순데 들깨향이 많이 나서 고소하고
양념장은 살짝 매콤 달콤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면도 도토리면이라 그런지 막국수처럼 도톰하고 잘 끊어져서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국수랑 같이 사이드로 나온 국물은 숭늉인데 음식 궁합이 참 좋았어요.
도토리 냉국수
10,000원
이 냉국수는 처음 받았을 때 토마토가 토핑으로 올라와 있어서 신기했어요.
맛은 생토마토는 아니고 약간 새콤달콤하게 절인 토마토 같은데 맛있었고
안에 든 동치미도 정말 꿀맛ㅜㅜ
음식에 든 내용물들이 알차서 건강하고 맛있는 냉면 먹는 기분이었어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편에 있는 국물이 숭늉이에요.
도토리 묵무침
5,000원
도토리묵무침을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양념장도 새콤달콤하니 맛있었고 야채도 많아서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묵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다음에는 안 시킬 것 같아요ㅜㅜ
도토리만두
5,000원
이 만두는 피가 도토리가루로 만들어져서 갈색이고
얇은 피 안에 속이 정말 꽉 차 있는데 다가 맛도 있어서
다음에 가도 또 시킬 것 같아요!
홀내부
홀내부는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아이랑 함께 TIP
1. 아기 의자는 식당 안쪽에 위치해 있으니 가져와서 쓰시면 되세요!
2. 아기가 있다 보니 식당에 가면 시간 보낼 공간이 있으면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여기 바깥에 트램펄린이 있었어요!
저희 복띵이는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했어요ㅋㅋ
이 식당이 면을 직접 뽑다 보니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와서
다음에는 음식 나오는 시간 동안 여기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싶었어요.
3. 이날 저희 복띵 맘마는 면을 추가하니 음식의 반값으로 한 그릇이 더 나와서
거기서 나온 냉국수의 면이랑 집에서 챙겨 온 고기반찬을 같이 줬더니 잘 먹었어요.
만약 아기랑 가시고 아기한테도 국수를 주신다면 어린이용 국수를 시키시거나
아니면 사리를 추가하셔서 도토리면에 영양을 더해줄 야채나 고기 등만 챙겨 가셔서
비빔국수처럼 비벼 주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이곳 식당에서 도토리 국수를 정말 맛있게 잘 먹어서
도토리 국수 먹고 싶을 때 또 찾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모두들 맛있고 건강한 음식 드시면서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