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주말 아기랑 뭐하지?] 문화센터 수업 트니트니 추천(돌아기, 문센 경험 적음, 소극적인 아기, 해당 개월보다 높은 개월 수업, 운동수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트니트니 문화센터 수업 후기를 남기러 왔어요.

초반에는 제가 운전이 서툴러서 문화센터 다니는 걸
차일피일 미뤘었는데요..ㅠㅠ

그러다 이제 운전도 조금 익숙해지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엄마들에게 인기 있다는ㅋㅋ 트니트니 수업으로 신청해 봤어요ㅎㅎ

그런데 복띵이랑 맞는 시간을 찾다보니
복띵이 원래 개월인 12개월보다 높은 13개월부터 듣는 수업에 참여하게 됐어요ㅠㅠ

문화센터 경험이 많이 없는 데다 또래가 아닌 엉아 누나들 틈에서 수업을 듣다 보니
원래도 밖에선ㅋㅋ다소 소극적인 복띵이는 거의 수업 참여를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저만 실컷 운동하고 왔던..ㅋㅋㅋㅋ

그래도 이제 다섯 번째 수업을 듣는 지금은
점점 활동 참여도가 늘더니 오늘 처음으로
정말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더라고요!
 
 

엄마 감동..

그럼 사진별로 수업구성 후기도 남길게요:)

** 수업 구성 **

 

첫인사  

수업 시작은 선생님이 율동과 함께 인사를 해주시고 아이들도 엄마랑 같이 따라 해요.
이 인사에 엄마랑 스킨십 율동 부분이 있는데 저는 그게 마음에 들었어요.
복띵이는 이때 늘 관찰모드예요..ㅋㅋㅋㅋ

 

준비운동- 앞 구르기 

수업 시작은 사진에서처럼 긴 매트를 걸어서 통과해 앞 구르기를 진행해요.
처음엔 구르기라고?? 아직 아긴데 어떻게??라고 걱정했는데
선생님이 잘 잡아주시고 생각보다 많은 아가들이 잘 따라주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복띵인 아직... (13개월 초 기준..ㅋㅋ)

 

 활동 진행 

활동은 주로 주제가 있고 주제와 관련된 스토리를 따라 진행돼요.
아래 사진 설명으로 지금까지 진행됐던 수업 주제도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피자 만들기를 주제로 수업을 한 날. 옷을 입은 아가들이 정말 귀엽다..ㅋㅋㅋ

 
 

씨를 뿌리고 꽃을 심는 걸 주제로 수업한 날, 나비로 변한 아가들이 정말 귀여웠고 꽃밭 사진스팟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다.

 
 

타조가 되어 보는 날

 
 
 
 

사탕(공)던지기와 길 만들기, 로켓을 주제로 수업한 날,주제가 다소 통일적이진 않지만 이날 복띵이는 마지막 사진 속 우주선을 놓지 않을만큼 좋아했다ㅋㅋㅋㅋ

 
 
 
 

** 기타 의견 **

 

 
 

복띵이는 이제 수업에 꽤 적응을 해서 문화센터 가는 날이 기대가 돼요.
수업이 끝나면 위에 사진에서처럼 복띵이랑 마트에서 장 보는 재미(?)도 있구요ㅋㅋㅋ
혹시 저처럼 밖에서 다소 소극적인 아가라면 이렇게 적응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엄마의 영어공부 속닥속닥

Bokdding, I was delighted to see that you had a great time in class today.
It's truly impressive to see your growth, and it fills me with pride.
I love you and thank you, Bokdding.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