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글 휴양지 "
9.8 / 10.0
< 위치 >
<개요>
샤워시설 나름 깨끗!
멋진 풍경과 평화로움!
<가격>
가격:1박 $30
오늘은 휴스턴 쪽에 위치한
케글휴양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는 길에 날씨가 정말 정말 맑았어요 ~~
이쪽은 매표소에요. 그런데 사람이 없고
위에 보이는 건물을 지나 있는 우체통 같은 곳에서 종이를 작성해서 넣는 방식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종이에 생각보다 적어야 할 것들이 많고 복잡해서 (주소 등등 적을 게 좀 있었음) 시간이 걸려요. 그런데 다들 그렇게 걸리는 것 같으니까 당황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혹시 줄이 서있다면 그게 이유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성한 종이와 금액(현장에서 결제하는 경우)을 봉투에 넣어서 우체통에 넣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저희는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후 지불까지 마친 경우였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Pament proof 부분에다가 'I alread paid on-line' 이런 식으로 적었는데 괜찮았어요!
온라인 예약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돼요.
1번
http:// https://www.fs.usda.gov/recarea/texas/recreation/hiking/recarea/?recid=30284&actid=50
2번
그렇게 들어가면 번호 구간이 적힌 팻말이 있어서
팻말을 보고 자신이 예약한 장소 쪽으로 가시면 돼요!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저희는 찾기 쉽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저희가 신청한 곳은ㅇ 52번인가 3번 인가였는데 생각보다 그늘이 조금 작아서
더운 여름에는 낮에 텐트 안까지 더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갔을 때 저희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위치의 번호를 포스팅 아래 적어둬서
혹시 필요하시면 참고하셔도 좋을 듯해요 :)
이렇게 1시간 정도 만에 텐트를 설치했어요!! 이번이 거의 첫 번째 피칭이었고 콩 혼자 쳤는데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고생해쓰...콩...)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한 30분 정도 만에 타프도 쳤어요!
이건 제가 조금 잡아줬는데 이건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날이나, 혼자서는 못 칠 것 같아서 상황을 봐 하는 게 좋을 듯해요!
그런데 타프.. 진짜 너무 좋았어요ㅋㅋㅋ
살짝 그늘 있고 저 타프 아래 있으면 진짜 바람 솔솔... 잠이 솔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땡볕에선 타프 아래도 덥습니다..ㅋㅋ
그리고 텐트 치는데 관리인분이 수시로 골프 차? 같은 거 타고 다니시면서
괜찮은지 물어봐 주시고 지도도 주셔서 좋았어요!!
친절한 케글 휴양지>.<
그러던 중에 발견한 딱따구리ㅋㅋㅋㅋ
자연새다.... ㅋㅋㅋㅋㅋ
오후 5시쯤 도착해서 6시 조금 넘어 저녁을 먹었어요.
저녁은 올 때 칼리지스테이션에서 사 온 초밥이랑 닭강정이었는데 아이스박스에 넣어둬서 다행히 신선했어요ㅎㅎ
노동 후 먹는 밥은 꿀맛!!
저녁을 먹고는 산책을 다녀왔어요.
산책하면서 이 휴양지의 아름다움을 더 느낄 수 있었어요...ㅠㅠ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은 후에 왼쪽으로 좀 더 걸어가다 보면
호숫가가 나오는데 거기서 이제 보트 같은 걸 내려서 타고 그런 곳 같았어요!
보트 타는 분들이 넘 부러워서 태워달라고 하고 싶었어요ㅋㅋㅋ
이때가 석양이 질 때라서 풍경이 그냥
정말 멋졌어요..
저기 보트 꼭 저희가 섭외한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여ㅋㅋㅋㅋㅋ
혹시 이쪽 오신다면 석양질 때, 사람들 많이 없을 때 사진 많이 남기시길!!
그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 텐트로 돌아와 샤워를 했어요!
저희가 캠핑지에서 샤워한 적은 거의 처음인데...ㅋㅋㅋㅋㅋ
항상 1박만 했기도 하고 미국 캠핑장은 샤워장이 조금 위생적이지 않거든요ㅠㅠㅠ
그런데 여기 샤워장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나름 깨끗하기도 하고 특히나 따뜻한 물이 잘 나왔어요!!
(여름에도 따뜻한 물로 씻는 부부라...ㅋㅋ)
겨울에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잘 나왔어서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ㅎㅎ
그렇게 깨끗하게 씻고 뽀득뽀득한 얼굴로 조금 누워있다가
첫날은 금방 잤어요ㅋㅋㅋㅋ
텐트 첫 피칭이라 많이 졸렸나봐요ㅋㅋㅋ
그렇게 꿀잠 자고 벌써 밝은 다음날ㅋㅋ
아침에는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고 씻은 후에 책을 봤어요.
여기 캠핑장도 데이터가 잘 안터져서 데이터 없이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2박 3일 일정이라 시간이 많아서
조용히 뭔가를 하기에 딱 좋아요ㅎㅎ
그런데 낮이 되면서 느낀 땡볕의 위엄ㅋㅋㅋ
낮부터 저희 쪽엔 그늘이 많지 않아서
텐트 아래도 더웠어요ㅠㅠ
책을 좀 읽은 다음에는 오전 산책을 갔어요.
날이 더울 때 산책은 오전이나 해가 지고 나서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산책길이 참 예뻐요ㅎㅎ
푸르름을 마시는 느낌이에요ㅎㅎ
돌아와서는 휴대폰을 좀 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데이터가 잘 안터져서 오빠가 제 휴대폰을 주로 썼어요ㅎㅎ
이상하게 같은 통신산데 제건 좀 잘 터지더라구여ㅋㅋㅋ
자연이 좋은 이유는 이런 동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앉아 있으면 청설모 가족들 노는 거랑 새들 지저귀는 소리 듣는 게 힐링이에요.
오후에 너무 더울 때는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발을 넣고 의자에 앉아 있기도 했어요.
그렇게 책 읽으면 정말 시원해요ㅋㅋㅋ
그렇게 있다가 점심에는 얼큰 칼국수? 사놓은 게 있어서 그거 맛있게 먹고 다시 쉬다가
낮에는 저녁으로 먹을 걸 사러 근처 마트에 갔어요.
마트는 작지만 생각보다 뭐가 많은데 고기는 거의 갈변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사지 않았어요ㅠㅠ
그렇게 아이스크림 하나랑 슬러시 먹고 챙겨온 음식들 중 하나로 저녁을 대강 해결했어요.
그리고 밤에는 텐트에서 영화를 봤는데 진짜 편하고 좋았어요!!
차박만 하다가 텐트에서 영화 보니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ᄏᄏ
영화는 톨스토이 1이랑 릴로와 스니치 봤는데 재미있게봤어요ㅎㅎㅎ
(제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영화는 보통 이런 걸 봐요ㅋㅋ)
그렇게 마지막 하루가 끝나고
다음 날에는 더워지기 전, 오전에 텐트를 정리했어요.
정리는 정말 빨리 끝난 것 같아요.
그리고 휴스턴 가는 길에 있는 수목원을 갔다가
장을 보고 짜장면까지 먹은 다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알찬 여행ㅋㅋㅋ
아까 말씀드린 추천 사이트는
29,31,33,32,41,46
이 사이트들은 호수 근처에 있거나 그늘이 많은 곳이에요.
저희가 선호하는 곳이니 개인 취향의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잘 참고하셔서 즐거운 캠핑하시길 바랄게요:)
< 구글리뷰 >
https://goo.gl/maps/aKoXapxQR3YckbkM9
언제나 항상 감사드려요 :)
좋은 하루 되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응원의 댓글 부탁드려요^^
By 콩두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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