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 카멕스에서 자동차 팔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국준비 중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중고차 판매 후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참고하셔서 귀국 준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1. 우선 KBB를 이용해서 내차의 대략적인 시세를 알아보았습니다.
2. 중고차 판매 업체 선정
저는 카멕스, 카바나, 브룸 총 3곳에서 견적 받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견적을 받는 것이 편했는데요,
사이트에 들어가서 "차량 번호판 번호" 혹은 "VIN"을 입력하고
10개 미만의 간단한 질문(차가 잘 굴러가는지, 차량에 대미지가 있는지 등)에 답을 하면
바로 offer 금액을 받을 수 있었어요!
- 제가 오퍼를 받은 3곳 중에서는 카멕스가 가장 높은 offer를 주었어요. 제가 과거 알기로는 보통 카바나가 카멕스 보다 높은 가격을 제안 제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주변인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최근에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다행히 약 1년 전부터 없었던 카멕스 매장이 칼리지스테이션에도 생기게 되었는데요 반납하기 쉬운 점이 제가 카멕스를 선택한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3. 카멕스 차량 팔기 가이드
윗 메일에서 Set appointment를 클릭을 하면, 저는 다음과 같이 저의 문서들을 온라인으로 올리라고 연락이 왔어요.
윗 메일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문서를 보내주었습니다.
- 운전면허증 앞뒷면
- Vehicle Registration문서 앞뒷면
- Vehicle Title 앞 뒷면
- 차량 마일리지 확인용 계기판 사진
- 저의 셀카사진
4. 카멕스 메장에 가서 In-peron offer 받기.
온라인 오퍼를 받게 되면, 그 오퍼는 7일간 유효해요.
그 사이에 카멕스에 가서 차량을 점검을 받고 온라인에서 기입한 설문과 다름이 없는지 확인하고 In-person offer를 받는데요. 차이가 없으면 온라인 오퍼 금액을 그대로 받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온라인 오퍼 금액과는 다른 저 낮은 오퍼를 받을 수 있어요.
저는 혹시나 더 낮은 오퍼를 받아 카바나와 같이 다른 곳에 팔아야 하는 일이 벌어질까
최대한 빨리 가서 In-person 오퍼를 받고 오퍼를 확정받았습니다.
In-person 견적을 받은 이후에도 차량을 바로 팔지 않아도 되는데요,
보통 온라인 오퍼를 받은 기준 1주일 기간은 그사이에 아무 때나 와도 상관없었어요.
저의 경우, 다음의 일정으로 차를 팔았어요
7월 14일(금): 온라인 오퍼 받음 -- 유효기간 7월 21일(금)
7월 17일(월): 약속을 잡고 방문하여 In-person 오퍼 받음(Appraisal offer) -- 유효기간 7월 22일(토)
7월 21일(금): 차량 판매
온라인 오퍼를 받고 나서 타야 하는 마일리지의 제한은 없었어요, 홈페이지에서 물어보니 수천 마일과 같이 장거리 여행을 할게 아니고 주변 마트 가는 정도는 괜찮다고 해요
5. 차량 판매일
차량 판매의 경우 굉장히 간편하고 쉬웠는데요
위 오퍼 종이를 가지고 매장에 방문하여 차키를 주니, 그 자리에서 모든 행정이 끝났습니다.
제 차량 번호 등록판을 빼고, 차량 앞 유리창에 있는 Vehicle Registration 스티커를 떼고 저에게 줍니다.
(다른 사람이 제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이라고 합니다.)
개인정보 관련 동의 문서, 타이틀 이전 등등 책상에서 모든 행정 사항이 끝나고 저에게 바로 수표를 줍니다.
Vehicle Registration관련해서 DMV에 Cancel 할 필요도 없다고 하고 굉장히 편하고 간편하였습니다.
특히나 카멕스의 경우 잘 알려진 기업이기 때문에
문서에 사인할 때도 걱정 없고, 눈속임 당할일도 없고... ^^;
지역 매장에 가서 제가 잘 못하는 딜을 하면서 진땀 뺄 일도 없어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By 콩두부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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