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 South Padre Island )
이번에 저희 콩두부부는
파드레 아일랜드에 다녀왔어요.
이제 임신 32주 차에 접어들었는데
배가 많이 나온 편은 아니라 잠시 여행 다녀오기로 결정!
저희가 있는 칼리지스테이션에서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까지는
5시간 정도 소요돼요.
저희는 아침 9시쯤 출발해서 가는 길 중간중간 자주 쉬어주면서 갔고
도착해서도 바다구경만 하는 스케줄로 해서 널럴~하게 다녀온 것 같아요ㅋㅋㅋ
점심은 가는 길에
아래 식당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후기도 남겼어요ㅋㅋㅋ
Kikko Ramen & Poke
(361) 894-6959
https://maps.app.goo.gl/xTh6jMpcLnpbKSn4A
https://bomulcisu.tistory.com/113
그렇게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달리고 달리니
드디어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어요~~ㅎㅎ!!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지
기분이 넘 좋았어요~!
그렇게 푸른 바다를 지나
좀 더 달려서 호텔에 도착했어요.
저희의 이틀을 지켜줄 고마운 숙소는
하얏트 플레이스!
Hyatt Place Corpus Christi
(361) 985-8888
https://maps.app.goo.gl/3QCus58RVEDX7p5RA
이 호텔은 저희가 지난번 칸쿤 하얏트 지바에 머물 때 받은
포인트를 사용해서 다녀온 곳이에요.
https://bomulcisu.tistory.com/79
남편이 호텔 체크인을 하는 동안
저는 열심히 로비 구경ㅎㅎ
이 외에도 작은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랑 작은 피트니스센터도 있었어요.
로비 화장실도 얼마 전 리모델링한 듯 깔끔했어요.
< 조식 시간 >
월-금: 6:30-9:00 am
토-일: 7:00-10:00 am
호텔 시설 중에 좀 아쉬웠던 건
엘리베이터였어요.
엘리베이터가 늦게 오는 편이고
탔을 때 진동이 심해서 조금 불안했어요ㅠㅠ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객실은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샴푸, 린스, 샤워젤 등 어메니티 양도 충분해서
2박 3일 동안 편하게 머물렀어요.
숙소 체크인을 마치고
오후 4시 즘 돼서 드디어 파드레국립공원으로
향했어요.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바다에서
노을을 보는 게 저희 첫 일정!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표지판을 지나 좀 더 달리면
국립공원 입장권 확인 부스가 나와요.
멕시코 국경지역이라 여권과 i20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얘기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저희는 입장권만 확인했어요!
그렇게 드디어 국립공원 도착!!
이 국립공원은 시기를 잘 맞춰가면
거북이들이 산란을 하고 바다로 향하는 걸 볼 수 있다고 해요.
매년 이 섬을 찾는 백만여 명의 방문객보다 더 큰 자랑거리는 해마다 이곳을 찾는 수백만 마리의 철새와 바다거북입니다. 300여 종의 철새가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는 세계 최고의 조류 관찰지 중 한 곳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포획된 켐프각시바다거북 새끼를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시 터틀(Sea Turtle Inc.)의 부화한 새끼 방사에 참여해 평생 남을 만한 기억도 만들어보세요.
출처: https://www.gousa.or.kr/destination/south-padre-island
저희는 1월 초에 갔는데 바다는 바닷바람이 불어서 좀 추웠어요.
되도록 바람막이나 두툼한 외투를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제 본격 바다구경ㅎㅎ
그렇게 바다구경을 마치고
저희 부부의 첫날 일정의 핵심인 석양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저희가 찾은 바다는 석양이 뒤로 있어서
바다를 등지고 석양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도 그것도 나름대로 예뻐서 만삭 사진도 남겼어요ㅎㅎ
차를 타고 가는 길에도
붉게 물드는 하늘이 참 예뻤어요.
저녁은 호텔에서 시켜 먹기로 해서
월마트에 들러 오렌지 주스를 산 다음 다시 호텔로 갔어요.
저녁은 피에프창에서 시켜 먹었어요.
저는 피에프창은 처음 먹어보는데 양이 정말 많았어욤ㅋㅋㅋㅋ
맛 후기는 볶음밥은 제 입에 향신료 맛이 나서 좀 별로였는데
오른쪽에 참깨치킨은 새콤달콤한 소스 맛이라 제 입에 맞아서 맛있었어요!
이렇게 1일 차 후기 끝!!
다음은 2일 차 후기로 돌아올게요ㅎㅅㅎ
언제나 항상 감사드려요 :)
좋은 하루 되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응원의 댓글 부탁드려요^^
By 콩두부부
'콩두부부 신혼일기 in Texas > 미국 여행, 캠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아이스크림 공장]Blue Bell Creameries & Country Store (2) | 2023.07.15 |
---|---|
[텍사스 파드레 아일랜드 여행] 파드레 아일랜드 국립공원 2박3일 여행기 2일차 (South Padre Island) (0) | 2023.01.18 |
[달라스 공원] 크리스마스에 가기 좋은 아버리텀 앤드 보태니컬 가든, The Dallas Arboretum and Botanical Garden (0) | 2023.01.04 |
[텍사스 산타원더랜드] Santa's Wonderland (0) | 2023.01.04 |
[칸쿤 태교여행]3박4일 칸쿤여행기(베이비문) 4일차 (0) | 2022.11.07 |